Mission News

미얀마 선교소식- 한규설, 김정미 선교사

By October 22, 2021No Comments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7일 군사정권에 대한 문민정부의 선전포고이후 미얀마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시민군이 군경들을 습격하여 죽이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군경들이 그 지역을 방화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주요 세력이 기독교인 관계로 교회에 대한 핍박도 심한데요. 현재는 친주의 기독교인들이 전투와 지역봉쇄로 인한 물자부족으로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3차 파동으로 인하여 지난 두 달 동안 관공서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 바람에 비자업무도 중단되어 많은 한인들이 발을 동동 굴렸는데요. 저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신청한지가 4개월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곽지역은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고 시내도 검문을 당할까봐 마음 졸이며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의 잘못이 아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1.쌀과 구호금을 전달하였습니다.코로나 3차 파동과 정국불안으로 인해 공장들이 계속 폐업하고 있고 달러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영향은 고스란히 물가에 반영되어서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 해졌습니다. 이에 개척교회 & 협력교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열었는데요. 가난한 교인들과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10Kg과 지원금을 전달하여 교회가 지역사회에 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사전에 번호표를 나누어 주어서 혼잡을 막았고 거동이 불편하여 교회로 올 수 없는 노약자들은 목회자가 찾아가서 전달하였습니다.

2.딱타가 예배하러 와요.직원인 딱타가 2달 째 개척교회 예배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매주 아내와 성경을 같이 읽고 나누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는데요. 현재는 영적인 변화들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감사하게도 불교도인 아빠가 딸이 교회 가는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딱타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그녀의 가족들에게도 복음이 전하여지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도 매주 개척교회 목회자와 성경공부로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성경공부과정이 교회에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성장과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하여 이 부분이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에 현지 목사에게 선행학습을 시켜 그 유용성을 경험케 하고 있습니다.

3.가정에서 가르치고 있어요. 8월말 임대기간이 끝나서 학원은 자연스럽게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는 저희 가정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비교적 가깝게 살고 있는 학생들만 배우러 오고 있습니다. 그룹홈 아이들은 아직도 고향에 있는데요. 모두 몸 건강히 잘 있습니다. 청소하러 아이들의 집으로 갈 때마다 그 들이 그립네요! 내년에는 다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미얀마의 젊은이들이 다시 꿈 꿀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2.미얀마의 교회들이 환난 중에도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3.내년에 교회건축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4.현지 동역자들을 코로나&군사정 권으로부터 지켜 주소서!
5.현지 동역자들과 소통하게 하시고 복음전파에 하나 되게 하소서!
6.아내의 허리를 치료하여 주소서
7.교회를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8.구령의 열정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