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페루 최갑순,미희 선교사

By July 11, 2016No Comments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신학생 교회 건축에 매진

늘 부족한 종은 매달 감사와 은혜 그리고 그때 그 때 주시는 파고를 넘어 사역의 섬김이 감사로  인도함을 받고 있습니다. 날마다 다가오는 벽들도 있지만 그도 현재 기도에 기도를 통해 이끌어 가는  신학교 사역은 저희 부부에게 무엇보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심을 체험케 하시는 가장 근간에 간증으로 구성되는 모체가 되어 기쁨을 잉태케 하십니다. 지난 시간은 돌아보면 이 만큼을 올 수 있었던 것이 감사이고 앞을 바라보면 열매를 기다리는 추수꾼의 심정을 느끼며 기대하는 기쁨으로 에너지를 충전케 되는 것은 늘 함께해 주시는 교회와 목사님의  관심과 배려로 최선을 다할 수 있으니 부족한 종이 머리 속에 짧은 영감이나마 그림을 그리고 사역장에 그림을 걸게 되는 축복을 누리고 있음을 체감합니다.

5월 2주차에 목회자 AFA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74명의 캔디데잇과 60명의 팀멤버가 김종옥 목사님의 축복의 인도하심을 통해 더욱더 신학교 구성원 공동체가 두터운 관계성을 만들어 각자의 교회 섬김을 아름답게 이루어가게 되었습니다. 6월 3주차 주간은 7차 신학교 소집 세미나로 73명의 신학생이 출석하여 주야간 강의에 열심을 다해 배우고, 새벽마다 전심으로 기도를 하며 저녁 마무리 그룹별 기도 시간을 통해 그 어느 회차보다 많은 은혜를 경험하는 감동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신학생들이 통성기도 속에도 닫혀있던 다수의 입술이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간절히 간구하며 여는 기도의 시간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며, 스스로 고백하는 이 땅의 목회 리더쉽들을 통해 기쁨과 감사를 더하게 하십니다.

늘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 은혜, 그리고 헌신을 통해 목회자 리더쉽을 만들어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7월부터 약 2개월간 신학생 교회 건축에 매진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진행중인 신학생 지정 지원 교회 상황을 간략히 보고 올립니다. 2호 지원교회는 지하 기도실 공사는 약 85% 정도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내부 조명과 페인트까지 마무리 되었고 본당에서 기도실로 내려오는 계단 옆 벽면을 빛이 들어오도록 유리벽돌을 조적하는 것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본당 기둥보를 세울 터파기가 진행되었고 동시에 기둥 철근 작업과 시멘트 타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학생 1호 지정교회는 2년여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 더디지만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건물의 진행을 볼 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부족한 종이 늘 감동입니다. 늘 주신 사랑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신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및 제반 운영을 위하여(현재 재학생 75명, 내년부터 매년 총원 90명 관리를 위하여)
2. 현재 신학생 2호 지정 교회 건축지에 신학교 기숙사 건축을 위하여(3층, 연면적 600m2)
3. 제반 사역(AFA, 교회건축, 아동후원)이 중단 없이 지속되어 신학교를 중심으로 말씀 부흥이 가속화되는 동력원이 되도록
4. 정미희 선교사 건강을 위하여(고혈압, 식도염)

페루에서 최갑순,정미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