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멕시코 이종식 선교사

By November 13, 2016No Comments

KakaoTalk_20161022_195011887

KakaoTalk_20161022_195016073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정부로부터 5,000 리터의 물 공급받아

샬롬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6시에 일어나 기도회를하고 하루를 시작하노라면 늘 은혜로 사랑으로 만족하며 주님 주신 사명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전진합니다.

저희 센타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정부기관의 도움으로 5,000 리터의 물을 무료로 공급받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동안 물 때문에 단기선교팀들에게 미안 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 한숨을 쉬게 되었답니다. 연결을 위해 애써주신 한분 한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르게와 옥타 목사들이 셀교회와 사역을 잘 섬기고 있어 어린이들 4명이 새해에 신학생으로 올라갑니다. 그동안 제자반 아이들을 12명으로 정예반으로 만들어 테카테와 엔세나다를 오가며 노상 새벽전도와 기도 훈련을 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인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작은 목자로 양육이 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주 전에는 아리조나 펠리스에서 큰 중국교회 청년들이 와서 셀교회 예배와 새벽전도, 그리고 선교하는 방법을 배우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돌아갔습니다. 새로운 선교였고 너무 신이 나서 멕시코 형제들을 잘 섬겼습니다. 모든 사역의 시간 시간을 채우시는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주는 치아차스 창갈라의 작은 마을 게세마니 교회에 의료사역을 통해 4명의 불신자들에게 주님을 믿게 하는 영접시간이 있어서 촐언어를 통역하는 미가의 수고함이 돋보였습니다. 미가는 지금 대학 졸업반이며 선교사가 되는 꿈이 있는 자매입니다. 가정이 어렵지만 함께 사역하며 조금씩 해결하고 있지요. 어린이 사역과 의료사역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 에드가와 함께 치아파스 사역의 선교사 양육 동역자로 세워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귀한 일꾼들을 붙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매달 일주일씩 치아파스 어린이 사역과 의료사역을 하며 12개의 동네를 정하여 제자반 세우기 준비 사역을 계획대로 잘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첫 제자반이 세워지기 시작을 하게 됩니다. 많은 기자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프로젝트와 위성 인터넷 전화, 화이트보드, 책걸상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리며, 선교를 위해 늘 기도하시는 기도 가족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인디오 섬김이 이종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