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열악한 지역의 인디오 사람들에게 전도”
샬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올립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역 가운데 모든 영광과 열매를 주님의 이름으로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 센타의 일들은 차츰 두 현지인 목사님들이 조금 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남은 사역의 시간을 치아파스 산악지대와 열악한 인디오 현지인들이 사는 지역에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도 지역을 찿아 다니며 글도 모르고 옥수수 토르티아로만 연명하는 이들의 동네에 가서 어린이사역과 의료사역을 했습니다. 미가엘과 에미리 자매가 도움을 주었고 특별히 제자 이스마가 커피 농장일을 멈추고 저를 도왔습니다. 차가 들어갈수 없는 곳에 걸어 올라가서 이들을 치료하고 영접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 다리가 많이 좋아지면 이렇게 하는 사역에 하나님께서 더 많은 기쁨과 사역의 열매를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 지난 1월 셋째 주에는 비와 강풍이 일어나서 컴퓨터 교실 지붕이 완파 크리닉 지붕이 반파되며 차량한 대가 반파 되어서 한달 가량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무 런 인명 피해가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모든 감사와 은혜가 빛도 이름도 없이 날마다 기도하는 간구하는 손들이 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손을 내밀며 달라고 찿아 다니는 사역자 보다도 없어도 기도와 사랑 그리고 가르침을 먼저 주는 사역의 열매가 있기를 늘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치아파스에 선교 훈련원 설립을 위해
2. 크리닉 사역을 위해
3. 제자 학교 만드는 일을 위해
4. 건강 회복을 위해
멕시코에서 이종식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