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중고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후원해 주세요”
July 6, 2017
안녕하세요. 이곳 아르헨티나는 지금 겨울이 되었습니다. 영하까지 떨어지는 날씨는 아니지만 가끔 바람이 불면 쌀쌀하다고 느낄 정도의 추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길은 여전히 이곳 남미은혜신학교에 머물러 계시고 감사하는 일들을 허락하시고 계십니다. 뒤돌아보니 남미은혜신학교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하나 둘 교체하거나 구입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들과 기기들은 2003년도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키보드의 자판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간 것들이 대부분이고 모니터도 지금은 부품이 없는 것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대용량의 자료들과 인터넷 속도에 잘 호환되지 않고 있어서 문서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지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신 은혜교회 성도님들께 정중하게 후원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쓰시다가 안 쓰는 중고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후원받으려고 합니다. 노트북은 너무 오래된 것보다 5년 안으로 사용한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는 한 대, 노트북은 5대 정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역시 임하시길 기대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또다시 입혀지길 기도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아르헨티나 남미은혜신학교에서
유성두,강지애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