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제 2기 페루 신학교 졸업, 힘찬 새 출발의 시간”
Oct 16, 2018
할렐루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립니다. 졸업이란 명제는 새로운 출발점에 가이드라인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간의 마음에 짐도 졸업식을 통해 축복하신 주님의 은혜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열매를 주셨습니다. 창세기 17장 말씀으로 권면하시는 그 말씀 속에 생동력을 주시고 페루신학교 졸업생 27명과 전교생 80명의 작고 아름다운 동화 같은 시골학교의 소박한 꿈을 넘어서, 구성 인원의 갖가지 사연과 이력은 동화를 넘어 한편의 감동적 수필로 성장하며 훈련해 온 듯 합니다. 이번에 특별히 제2기 페루 신학교 졸업은 세운 비전을 잉태시키고 이를 향한 힘찬 출발의 시간에 김광신 목사님 강의와 졸업식 축사는 페루 리더들에게 본을 보여 주시고 말씀 부흥의 사명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 근무처를 따라 시골학교의 졸업식이 소박하면서도 기억에 빠질 수 없는 추억으로 석별의 눈물을 떠올리는데, 우리 신학생 눈에 그렁그렁한 눈물과 모든 힘을 다해 헌신하시는 존경하는 김목사님 내외분의 모습이 저에게도 서로 교차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 주셨습니다. 이는 새로운 출발의 알리는 신호이고 감사의 눈물로 인도함을 받아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무엇보다 1기 졸업 21명에 이은 2기 27명 재적 80명은 95% 출석률을 유지하며 열심의 열매를 매달고, 2019년에는 2개 지역 지방분교 신학과정이 개설되게 됩니다. 지방 목회자가 리마신학교에 나오고 싶어도 비용과 생업 때문에 어렵다는 지방신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위한 대안으로 내년부터 리마신학교 강의가 지방에도 펼쳐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복음에 지경이 페루 구석구석 오지에 이르기까지 말씀 리더쉽이 세워지는 페루신학교를 위해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페루신학교를 사랑하시고 함께 해주신 지난 시간에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저희도 중보하며 축복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개설분교 신학교당 지원할 빔프로젝터 구매와 매달 운영재정으로 각 분교당 100불을 지원하기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계속 준비 중인 강의 비디오 편집작업과 이를 보급하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각 지방 구성이 완성되도록.
3. 2019년 페루신학교 부족한 재정 후원자가 채워져서 학생과 운영 감축이 생기지 아니하도록.
4. 빈민 아동 후원자가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페루에서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