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늘 세계선교를 위해 중보와 후원으로 힘쓰시는 모든 동역자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희들도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주님의 은혜로 늘 기쁨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곳 과테말라는 11월부터 우기철이 끝나고 건기철로 접어들고 있어서 날씨가 화창하고 좋습니다.
지난달 10월 하순에 모든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서 지난 1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되어 왔던 어린이 사역(방과후 사역/복음전도/급식)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내년 1 월까지 2020년 어린이 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준비할 사항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린이 사역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사역 후원금이 채워 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3년 반 전에 개척한 ‘라 그라시아’(은혜) 교회는 주님의 은혜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에 VBS(어린이 성경학교)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라 그라시아’ 교회의 지속적인 부흥 성장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합니다.
다음주 11월 13일에 IUM(Iglesias Unidas para Mision: 세계선교를 위한 과테말라 교회 연합회) 2019년 마지막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GMU 신학교 과테말라 분교 설립을 위한 입학 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IUM 목회자 협회가 더욱 부흥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특별히 저희 부부가 사역만을 위한 선교사가 되지 않도록, 사역을 통해서 저희의 이름 석자가 나타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항상 주님의 음성 듣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