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의 현상황
지금 저희가 있는 00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160.000명을 넘어가고 있으며 하루에 확진자의 숫자가 6.000명이 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기차 도로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봉쇄령 초기부터 60여일이 지난 지금껏 이주 노동자 수천 ,수만, 수십만 명이 고향을 향해서 또는 오도가도 못한 채 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허기지고 수중에 돈도 없고 여기에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삼중고를 치르고 있고 그리고 고향길 기찻길을 따라 걸어가다 지쳐서 기찻길 옆에서 잠을 자다가 기차에 치여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주님의 은혜가운데 코로나가 종식 하도록 저희 사역자들과 화상 통화로 또는 서로 메시지 주고 받으면서 중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론 (태풍) 피해
엎친데 덮친격인 사건이 지난 20일 저희가 살고 있는 웨스트 벵갈에 강한 태풍이 와서 전봇대가 넘어지고 곳곳에 나무들이 넘어지면서 빌딩건물과 집과 차들을 덮치고 강한 비바람과 함께 집들이 파손되고 콜까타 공항도 물에 잠겨서 일부 비행기가 파손되고 곳곳이 침수 되면서 전기와 수돗물이 공급 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돗물과 전기를 원래 상태로 복구 하기 위해서는 20여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저희 사역지에서도 많은 곳이 침수되고 교인들의 집들과 지붕이 붕괴되고 벽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저희 교회는 아무 피해가 없어서 주님께서 몸된 교회를 지켜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하루속히 웨스트 벵갈 지역과 콜까타 지역에 피해 상황이 복구 될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