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타지키스탄 두산베 최윤섭 선교사

By September 30, 2022No Comments

09/21/2022  편지 

훈련생들과 함께 아프카니스탄 국경에 사역을 갔다가 아프카니스탄국경에서 가까운 도시에 개척된 까하자밭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까하자밭 교회는 아프카니스탄 사역을 다니며 아프카니스탄 국경주변 십여개 도시에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가지고 국경의 쎈타교회로 개척하여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짧은 시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나라의 종교와 문화환경으로는 상상할수도 없는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집요한 공격은 계속되어져 사역자들이 사단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까하자밭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의 사역자가 떠나갔습니다.

까하자밭 교회에 갔을때 교회 성도가 울먹이며 부탁을 합니다. 목사님 교회를 사역할 사역자를 보내주세요. 모든 성도들이 흩어저서 마음이 너무 아퍼요. 흩어진 성도들을 생각하며 마음 아퍼 울먹이는 성도의 말을 듣는 선교사의 마음도 찢어지듯 무척 괴로웠습니다. 선교사의 환경도 힘이 들지만 맞겨진 귀중한 영혼들을 방치할수 없어 이번에 6번째 사역자를 다시 까하자밭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20년전에 주셨던 비젼인 국경근처에 10여개의 교회를 세워갈수 있는 쎈타 교회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이번에 6번째 사역자가 끝까지 교회를 지킬 수 있기를 기도해주십시요.

 

09/14/2022 편지

저희가 아랍사역으로 중동으로 가며 새로운 사역을 시작합니다. 성령님이 지시하는대로 그 동안 준비해 온 터키 사역입니다.  4년 전에 터키에 갔을때 주님은 터키에 있는 뚤크메니스탄 난민 사역을 하라고 뚤크메니스탄 사람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환경에 터키 사역이 쉽지 않으므로 순종하지를 못했습니다. 성령님은 이번에 다시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을 보여주시며 터키 사역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성령님께 순종하며 터키에 있는 이란사람ㆍ아프카니스탄사람ㆍ툴크메니스탄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환경이 연약한 선교사이다보니 사역을 시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동역자님, 터키의 아프카니스탄과 이란, 뚤크메니스탄의 영혼들 구원을 위한 난민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요. 저들의 영혼을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할 복음을 전할 기회입니다. 동역자님들 기도하시며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