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집짓기 프로젝트 (Building Hope Project) 의 첫번째 집이 드디어 완공되어, 주님 앞에 감사드리는 완공행사를 가졌습니다. 공사 5개월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재료가격이 2배이상 뛰었고 공사를 담당하던 청년이 부상을 입어 한 달 동안 병원신세를 지는 등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난한 나라 아르메니에 더 많은 소망의 집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 이상 컨테이너에서 지내지 않아도 될 성도가족을 보고 있으니 그저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지난 9월까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푸드박스를 만들고 나누는 일에 집중하였고 10월부터는 OM관리부서에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10월 29일에는 몰도바에 있는 목회자,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는데 이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OM 자체제작 지도를 통해 몰도바의 복음화율과 진행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몰도바에 811개의 교회가 있고, 추가로 196개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사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시고 인도하심 가운데 몰도바에 더 많은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