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온 교회 성도들과 히브리서 10:22절의 말씀인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를 가사로 찬양을 만들어 함께 부르며 올 한 해를 기쁨과 기대 가운데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킬레오 유치원은 신입생 55명 중 52명의 무슬림 아이들이 입학하였는데 이제 눈물로 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먹이고 복음을 입히고 복음을 신기며 주님의 어린아이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더불어 작년부터 시작한 보건소 건축과 미혼모 쉘터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재정은 없지만 저희가 벽돌 하나, 시멘트 한푸대의 발걸음을 떼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저희 사역지에 한국인 선교 동역자가 새로 오셨습니다. 지난 몇 년간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이제 새로 오신 선교사님과 이곳 사역을 나누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
비록 이슬람 정부의 압박과 학교건물주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지만 그럼에도 저희를 통하여 이 땅에 씨를 심으시고 또 열매 맺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당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슬람 안에서도 복음을 들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공부 시작 전에 선생님을 통하여 성경말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동역자님들의 사랑에 힘입어 계속해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무료교육 할 수 있도록 재정을 공급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불어 제8기 11명의 성경대학생들이 마침내 5텀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현지교회 성도들과 협력하여 키딤니와 둥가부웨니, 은다가 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노방전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훈련을 통해 계속해서 주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제 아내 오효숙 선교사가 자가면역성 간염이라는 희귀병으로 힘들어 합니다. 현재 간수치가 정상인의 7배가 높게 나와 치료중인데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정부에서도 현재 학교 옆에 1200평이나 되는 큰 부지를 무상으로 주며 저희가 그토록 기도하던 중학교를 지을 땅 문제를 해결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고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학생수가 많아진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 저희의 몫은 늘어난만큼의 음식을 마련하고 특별히 원래부터 부족했던 차량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신학교는 2월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가뭄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정진하며 훈련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역지와 가정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들과 더불어 이 땅에 자라나는 수많은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도 이곳에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