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 가운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2호 새소망교회의 공사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고 곧바로 23, 24호 새소망교회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세워진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확장되고 구원받은 이들이 날마다 더해지며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시골과 지방에서는 학업과 구직으로 인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아있는 이들을 위해 두별도의 장소에서 각200명 규모로 연합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각 교회마다 전도목적으로 방과후 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아이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앙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학교는 이제 2학기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장차 이들이 이 땅 뿐만 아니라 인도차이나와 더 나아가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굳건한 서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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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는 작년부터 유럽의 대체 관광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비수기인 지금도 매달 알바니아 국민의 1/3 이나 되는 80 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엄청난 관광객들이 유입됨에 따라 도로 및 재반 시설들이 투자되고 발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빠르게 열리고 있는 이 나라와 민족에게 복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교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 성도는 그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옮기게 되어 그곳에서 외국인으로서 비자를 연장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주일에 마음껏 교회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자매가 한국으로 떠난 후 동생이 언니의 성경을 읽다가 믿음이 생겨 예배에 참석하고자 하며 놀림을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 무슬림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매일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성도 등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일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저희 가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