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캄보디아/ 필리핀/ 몰도바 선교소식

By July 5, 2024No Comments

뿌렉끄러빠 은혜교회 (PREK KROBAOV GRACE CHURCH) 아이들에게 3 개월간 성경암송과 토요일, 주일날에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아이들에게 WATER PARK 를 데리고 가기로 했고, 12 명이 3 개월동안 약속을 잘 지켜주어서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생전 처음 가보는 아이들은 하루종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왔습니다.

 

1 월달부터 해 오고 있는 달란트 (성경구절과 주일,토요일 참석)와 한국어, 영어, 수학 수업을 하고 있고, 주중에는 방과후 수업을 하고, 한 달에 한번은 영화를 보여주는데(영화를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기독교 영화를 보여 주었더니 매주 새로운 아이들이 오고 있습니다. 아이들 통해서 영혼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날마다 감사의 고백합니다.

교회에 오는 아이들은 아주 가난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놀이문화, 공부문화, 먹거리를 제공해 주다보니 아이들이 집에서 빨래와 밥을 안한다고 부모들이 교회를 욕하고, 아이들을 교회에 못오게 합니다. 초창기 한국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교육을 강조하며 삶의방식, 사고방식이 바뀌었듯이 저희들은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며, 주의 말씀가운데 비전 받고, 양육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지인 제자인 세이하준 전도사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과정을 잘 이수하고 있습니다. 올해 12 월이면 2 학년이 됩니다. 자녀들도 많이 어리고 판나사모가 셋째를 임신중입니다. 가족 모두가 부활의 주님을 체험하면서 기쁨으로 사역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 오는 아이들은 옷이 한두벌 밖에 없는 아이들이 많기에 작년 가을부터 홀부모나 가정이 힘든 아이들에게 옷을 사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주일에는 제일 깨끗한 옷을 입고 옵니다. 아이들이 입고 함께 예배드리는데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는지 얼굴에 환한 미소가 끈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감사한것은 4 가정 부모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에 참석하며, 부모가 글을 배워서 매일 성경을 읽고 있는다는 간증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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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에 필리핀 엉헬레스 프렌드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오토바이에 크게 치여 머리부터 떨어져서 병원으로 이송되는 큰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신은 있지만 대답을 못할 정도로 큰 중상을 입었습니다. 외과 의사의 CT 결과로는 머리 앞 쪽에 피가 고여있다고 했습니다. 약물로 그혈액을 씻어내는 치료를 받고 중환자실로 들어갔습니다. 

 

긴급히 한국병원으로 CT촬영한것을 보내서 한국에서 임시 진단결과가 나왔는데 다행인것은 머리가 피가 고인것은 뇌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고여서 수술은 간단할 것으로 보이나 넘어질 때 충격으로 귀에서 피가나고 눈에서 피가 난것을 치료해야 하며 제일 중요한것은 뇌가 손상 되지 않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전주 예수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완치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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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겨울 사역은 이번 3월 마지막 푸드박스 배송과 겨울 땔감 배송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지난 4월에는 출입문과 창문 등을 설치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마감 공사를 진행하여 드디어 창고 만들기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동원하는 사역에 참여하며 나누고 전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5월에는 목회자 컨퍼런스 3회(수도원, 북부, 남부)와 지난 4월에 가졌던 청년 동원 사역 1회(남부) 를 준비하여 실행하게 됩니다. 이 사역들은 많은 크리스천 청년과 청소년들을 동원하고 목회자들과 협력하며 여름 사역에 힘을 더하기 위해 준비하여 실행하게 될 사역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