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르앙 교회는 거의 자립한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예전에는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당이 지어진 후로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정식교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나콘파놈 도청소재지에 2023년 11월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간 오랫동안 기도하며 소망했던 교회 개척입니다. 현재 정식 교인은 없고, 손님처럼 가끔 왔다 갔다하는 사람들이 3-4명 정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중심부에 ‘예루살렘 교회’를 개척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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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스쿨은 몇명의 학생이 새로 들어오면서 교과운영이 조금 안정을 찾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들어와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젊은이들의 왕래가 늘어나고 교류와 사귐이 깊어지면서 최근 이곳을 통해 5명이 대학생이 결신하고 성실하게 배움의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장소로 쓰임 받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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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시리아 시리아난민학교에서 바이블을 가르치고 격주로 시리아난민CAMP, IS의 공격으로 난민 CAMP를 이곳 선생님들과 함께 섬기고 있는데 아이들과 난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음을 전하며 그 복음이 저들의 마음에 깊이 심기워지길 성령님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5월말에는 김섭장로님과 김상순목사님께서 오셔서 18년전에 바그다드 땅에서 전사한 아들 장호 형제의 전사 장소에서 함께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두 분의 아픔을 통해서 바그다드 사역의 길을 열어 주셨으며 성령님은 현지인 네트웍으로 2개 교회들과 관계를 맺고 앞으로 바그다드에서도 복음을 전할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