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초기부터 적들의 침략과 공격으로 모든 기관 시설물들이 망가져서 물, 전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들마다 찾아가서 식료품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계속되고 있으며, 또한 전쟁 중임에도 선물로 주신 끼이브선교센터 건물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고 매일 150-200명들에게 하루 한끼의 식사를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를 해야 하지만, 식사를 위해서 온 이들을 볼 때마다 피곤하고 지친 몸이 말씀으로 자라는 모습을 볼 땐 보람이 있고, 음식을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순간순간 느끼며, 저희들을 새롭게하십니다.
또한 지난 7개월전부터는 적군들이 주둔하고 있다가 후퇴한 곳들에, 또 드론과 미사일등으로 지붕이 망가져서 바람을 막고 비와 눈을 비닐로 지붕을 덮고 살아 가는 곳을 듣게 하시고, 보게하시며 마음을 안타깝게 또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돕는 자를 떠오르게 하셔서 함께 보수해 주는 사역을 동역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두개 마을로 시작했었는데, 더 많은 곳으로 확장할 것을 기도하면서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에 나가서 싸울 군인이 부족하여서 지금은 지붕을 얹어 줄 일군이 부족합니다. 함께 이일을 감당할 일군들을 위해서 기도를부탁합니다. 지난 7/2-5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타디를 캔디데이트들과 팀멤버들 150여명이 함께하여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동, 서 유럽에 7개 국에서 약 하루를 일반 시외버스등을 이용하여 모여서 모두가 많은 은혜를 받고 20여 명이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오는 가을부터는 헌신한 그들을 훈련하고 동유럽 선교사로 주님을 위한 일군으로 훈련하여 세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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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5월까지 K자매와 형제는 기초 성경공부와 세례교육을 했습니다. 주 2회씩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갖는 무신론적이고 과학적인 사고가 강한 R형제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을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적인 섬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 6-8월까지 A전도사는 우즈벡과 키르키즈스탄에 여름성경학교를 섬기러 갑니다. 여러 시골 마을을 다니며 섬길 예정입니다. 블라디보스톡 쪽에 우수리스크라는 곳에 L자매는 계속 시 골의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 교회에서 세례 받은 이후 주님을 위해 헌신해 섬기고 있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지난 5월 22일에 세아는 왼쪽 휜다리를 펴고 연장하는 수술을 잘 마치고 한달 만에 퇴원했습니다. 앞으로 3달간 다리에 기구를 달고 계속 다리를 연장하다가 9월말경에 다시 입원하여 다리에 기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습니다. 다리가 잘 펴 지고 왼쪽 다리의 길이가 계속해서 잘 연장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