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500여명 참석한 청소년 컨퍼런스 열려
8월 초에 케냐의 서부에 위치한 키탈레 지역에서 방학중인 고등학교 강당과 교실을 빌려서 청소년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3박 4일동안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이로비 키베라 빈민가에 위치한 저희 초중고등학교 옆으로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면서 저희 학교 교실 2칸이 헐렸습니다. 저희땅이 부족하여 2층으로 교실 2칸을 공사중에 있습니다.
요즘 케냐 서부지역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방화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써 약 100여개의 학교에 불을 질렀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학생들에 의하여 저질러 졌습니다. 누가 뒤에서 사주하는것인지 학생들이 학교에 불을 지르는것이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인들에 의한 컴퓨터 해킹이 일어나면서 케냐 이민국, 교통국 등이 마비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수많은 중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이민국과 교통국 컴퓨터 해킹을 저질러서 정상 정보들을 지워버리고 가짜 노동허가서와 체류증, 자동차면허 등을 만들면서 정상적인 업무가 마비되고, 저희 선교사들의 선교사 비자와 면허증도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전체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들에 의한 범죄가 급증하여 중국인들과 외모가 비슷한 한국인들이 불심검문을 당하는 등 여러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케냐인들에 의한 범죄도 급증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들의 선교후원과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고 았습니다.
기도제목
1.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하여
2. 텐트교회의 건축을 위한 땅문제 해결
3. 에이즈 고아들의 건강과 믿음의 성장을 위하여
4. 케냐교회의 회개를 위하여
5. 케냐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케냐 윤형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