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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온 소식 II – 캄보디아 김동규,이승향 선교사

By June 15, 2017No Comments

“열방들아 주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하라”
“목회자 훈련을 통해 능력사역 활발히 일어나”

사단의 결박으로부터 자유(캄보디아 거라사 광인)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마16:20)
목회자 훈련을 시작한지 7년 6개월 되었는데, 이제 정말 말씀대로 역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껌뽕톰 지역에서 사역하는 완노 목회자 신학교 근처도 가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자기도 죽음에서 예수 만나 사역자까지 되었고, 목회자 훈련을 받으면서 목회에 대해 담대함을 얻었고,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이 달에는 귀신이 들어가서 8년간 쇠고랑을 차고 결박된 채로 살던 한 형제가 치유받고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명이 귀신에서 자유를 얻었고, 각종 병자들, 중풍병자, 심지어 당뇨로 살이 썩어가던 자들까지 치유를 받고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죄의 쇠사슬에 묶여 어디 가지도 못하고, 마귀의 종노릇하고 살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위하여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교회건축
귀한 성도들의 헌금으로 교회들이 건축되고 있습니다. 껌뽕츠낭에 은혜교회는 주문진교회 하태흠 집사님 가족이 1천 만원 헌금과 현지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건축 소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껌뽕츠낭 은총교회 짜엠쩐다 목사 사택이 바람에 날라가서 지금까지 지붕과 벽체까지 공사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바닥공사와 벽 미장공사, 그리고 전기시설과 우물을 파야합니다.

지방교회 전도지회와 순회탐방
훈련받고 있는 지방교회 목회자들을 순회 심방하는 사역 또한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제자들이 각 지방으로 늘어나고 사역도 커지면서, 지방교회들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가 사역자들을 만나니 영적으로 지친 자들이 저를 안고 울고 있습니다. 마음이 찡합니다. 자주 돌봐 주어야 하는데 미안한마음 뿐입니다. 한 번씩 찾아가 위로해 주고 전도 집회를 도와주면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큰 힘을 얻고 부흥도 일어납니다.

목회자 훈련
현재 예수를 믿고 목회자가 되어 가정교회나 지방교회를 맡아 사역하는 캄보디아 현지 목회자들 신학공부를 한 적이 없고 성경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목회방법도 몰라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지 목회자들을 양육하고 돌봐주는 사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선교사들이 신학교를 세우거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제자들을 신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대부분 소명도 없이, 신학교를 마치고 사역하므로, 사명감도 없이 사역하여서 열매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생활을 끝까지 선교사가 책임져 주어야 하고 사역도 계속 도와주어야 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와서 훈련받고 있는 사역자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은혜 받고 사역을 하고 있기에 사명감도 투철하고, 또한 자기 생활을 위해 농사를 짓거나 사업을 하고 있으므로 대부분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적인 부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달에는 전응교 목사님께서 오셔서 성막론을 강의하셔서 40명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은혜로운 시간이었고, 저도 성막에 대해 많이 연구하였지만 성막에 대하여 새로운 많은 비밀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합선교센터 부지 구입
작년 2016년 4월 열방을 향한 복음의 제사장이 되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세안 11개국 선교를 위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3년 전 종합선교센터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 비전을 받았지만 저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건축디자이너 한분이 저를 만나시고 저의 비전을 들으시고 건축조감도를 그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래 그림입니다. 이곳에는 동남아지역 사역자와 목회자를 위한 훈련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훈련받은 선교사들이 동남아지역으로 파송되어 나갈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곧 일본인 30만 명 타운과 화교 30만 명 타운이 들어섭니다. 그곳 근처에 저희 선교센터가 세워질 것입니다.
저는 선교 부지를 위해 3년 동안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작년 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때 에스겔 20장 6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그 말씀을 따라 다시 3개월 동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프놈펜 시 외곽에 공항에서 직선 12km지점에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땅입니다. 주변에는 20여개 마을이 있고, 아직 선교도 별로 미치지 못한 곳이고, 서서히 개발이 되는 곳입니다. 4200평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같이 대지 비용을 보내 주셨고, 계약을 마치고 지금은 국가 등기 작업 중 입니다. 지금 설계를 위해 기도중입니다. 아름답고 좋은 건축이 되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곳에 종합선교센터, 목회자 훈련원, 은혜국제학교 건물이 세워질 것입니다.

비즈니스 사역
자립을 위한 비즈니스사역 훈련으로 재단, 재봉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받은 분들이 처음으로 만든 와이셔츠를 저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혼당한 어머니들과 자립사역을 위하여 더 많은 비즈니스사역을 찾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은혜국제 학교에 외국인교사들이 충원되도록 (영어, 한국어,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체육 등)
2. 세종 한국어 기술훈련원
(커리큘럼, 교수충원, 한국어 )
(한국어, 컴퓨터, 미용사, 가정교육, 조리, 농업, 건축, 전기, 기계 등, 각종기술직 교사)
3. 자립선교를 위한 비즈니스 선교 틀 마련
4. 종합선교 센터 설계와 건축을 위하여
5. 학교교육 영어교재비를 위한 재정 필요합니다.
6. 껌뽕톰 센터 임대료와 지역성경학교 운영비 후원자 위해서

캄보디아에서 김동규,이승향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