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동역자님들 평안들 하시지요? 두메산골 선교사 동역자님들의 사랑의 기도로 힘을 얻어 마귀의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며 사역에 열매를 맺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26년간 마귀는 여러 모양으로 교회를 파괴하러 공격을 해 왔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주님의 은혜로 승리하며 오늘까지 어려운 고비들을 넘겨 왔습니다. 마귀는 이제 공격의 방향을 바꾸어 늙어가는 선교사를 공격하며 선교사를 쓰러뜨리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몸도 마음도 너무도 힘이 듭니다. 오늘은 지난 일년간의 열매로 67명이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척박한 이 땅 위에 기도를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시니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번 침례에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 앞에 가슴을 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작년에는 108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올해는 67명 밖에주님께 드리지 못함에 지난 일년간 전도에 힘쓰지 못하고 전도에 게을리했던 죄를 회개를 했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오심을 피부로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늙어가며 연약해지는 선교사 마지막 땅끝 예루살렘까지 승리하며 주님오실 길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동역자님들의 기도만이 선교사가 힘을 얻어 사역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는 선교사 믿음으로 일어나 사역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멀리 먼나라 두메산골에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