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비지니스 선교(BAM)를 통한 사역의 확장”
Nov 2, 2018
주님을 찬양합니다. 리더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 덕분에 개척사역자의 정착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85% 이상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양곤을 벗어나서 지방 개척 선교사역을 진행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신분보장과 정착 그리고 개척지 선교센터의 자체자립을 이루기 위해 미얀마식 BAM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한 개척 선교센터가 자체자립이 되었습니다. 농촌 마을 가정마다 1~2대씩 버려진 고장 난 자전거를 싸게 구입하였고, 선교센터 부설 카페를 테마 카페로 세팅하였습니다. 고등학교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열정이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기초적인 카페운영 교육을 1~2년 정도 받습니다. 후에는 본인이 원하는 직업훈련을 지원 할수 있는 기회를 조건으로 카페 업무를 배우며 상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주변 농촌 마을에서 생산된 과일과 우유 커피 등으로 주스와 요구르트 등을 만들어서 방문하는 90% 이상의 미얀마인들에게 판매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익금으로 평소 교육의 질이 낮아서 C ~ D 정도 수준인 주변 세 곳의 마을에 마을별 방과후학교 1, 2, 3을 오픈하여 매일매일 간식과 학용품을 제공하며 총 12명의 교사가 매일 99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픈 2달 만에 All A를 받은 학생이 학교별로 7~8명씩 배출되다 보니 학부모회도 조직되고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주말과 월별 특별모임을 통하여 찬양과 성경스토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지역에서 선발된 인원을 고용,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여 주변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판매하며 그 이익금으로 선교기초작업인 주변 마을 3곳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선교센터 운영관리도 외부 지원 없이 자체 BAM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선교센터가 구축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미얀마 내의 일본 잡지와 미얀마 현지 잡지 등에 지역을 돕는 빌리지 카페로 취재가 되어 소개되고 있습니다.
2~3년 전에 다른 지방으로 들어간 선교사님들과 지방개척을 희망하는 선교사님들이 찾아오셔서 3~4일씩 지내시며 운영 적용되고 있는 미얀마식 BAM 적용 사역을 참관하며 행정적 허가 부분들도 교육받고 있습니다. 파송 단체는 다르지만 한 선교사님 가정도 소속교회의 목사님 허락을 받고 2년여 동안 적용 진행중인 미얀마식 BAM 사역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이사를 진행함으로써 한인 선교사님들의 실질적인 훈련센터의 역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에 선교센터를 오픈한 후, 지난 6개월 동안 운영하며 센터의 각종세금, 시설유지관리, 각종 운영비, 상주직원 8명의 생활비, 급여, 재료비 등을 선교센터 부설 카페 판매 이익금으로 충원하며 주변 마을 방과후 학교의 99명의 학생에게도 매일 매일 간식 제공으로 월 $600~1000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가 농촌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에 열악한 환경이지만 미얀마식 BAM 적용으로 1~2시간 떨어진 지방 도시에서 매주 약 200~300여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전문 분야 리더로 양성하기 위하여 (방과후학교 당당/ 센터관리 담당/ 카페 관리담당)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문담당자 훈련을 통해 이젠 선교사가 나서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재정운영 관리를 하는 단계가 되었습니다.신분보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센터 운영 등은 BAM 소속 스텝들이 담당하기에 이젠 안정된 BAM 기초위에서 실질적인 선교사역을 개척해 가게 되었습니다. 교육적으로 열악한 지역이기에 진학할만한 학교가 멀리 있는 지역이기에 주민분들이 학교 설립을 부탁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지 않던 지역에 교육으로 다가서는 전초기지로써 크리스천 중,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국립 직업훈련학교 앞쪽에 마침 매물로 나온 5.5. 에이커 부지 구매를 위해 (1억5천만 원) 기도 중입니다. 인재를 키워가는 학교가 설립될 그 시설에 목회자 교육과 교단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미얀마 TD 센터를 혼합 구축하는 비전을 품고 첫발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얀마에서 곽현섭, 엄성화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