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애 3:22
지금 인도의 상황
봉쇄령이 내려진지 40일째입니다. 그러나 다시 또 5월17일 까지 봉쇄령을 연기 한다고 발표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이고 경찰의 단속이 너무 심해 아침에 잠시 시장에 가서 거리 두기를 하면서 얼굴에는 마스크를 하고 손에는 비닐 장갑을 끼고 시장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물건을 구입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35도가 넘어서 얼굴에 땀이 범벅이 되어서 시장을 갔다 와야 하니 얼굴에 손을 댈 수 도 없고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고 시장보는 것이 고난의 행군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어제는 2.500 명이 넘는 숫자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의 숫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너무 많이 늘어나기에 정부에서도 불안과 초조한 가운데 계속 봉쇄령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곧 우기철이 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많이 늘어 나면 6월까지 계속 봉쇄령을 내린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확진자 숫자는 40.000명을 육박 했고 사명자 숫자는 1.300명 이 넘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암담한 현실 속에 주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예레미아 애가 3장 22절 )말씀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 함이니이다”. 이 인도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잠잠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사랑의 나눔
그러나 이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사랑의 나눔은 인도 전역에 퍼지고 있습니다.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모든 사업장이 문을 닫아서 수입이 없어서 먹을 양식이 없는 분들에게 한인회와 선교회에서 재정 후원을 받아서 쌀과 채소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지역 신문에는 한국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신문에 한국인들이 구슬 땀을 흘리면서 봉사하는 사진과 뉴스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교인들의 하나님의 말씀사랑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에서 저희 교인들과 교회 리더들은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더 알기 위해서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갈망하면서 40일을 잘 견디어 내었는데 또다시 봉쇄령이 2주 동안 더 연기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어제 5월3일 봉쇄령이 해제 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계획한 것도 다 물거품이 되고 또 다시 저희 교인들은 서로 전화를 하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서로를 위로하면서 받은 은혜의 성경 말씀을 나누면서 비록 교회에서 예배는 못드리지만 집집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이 또한 지나 가리라." 고백과 함께 ”주님의 긍휼하심을 기다리면서 이웃에게 비누를 나누어 주면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해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웃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