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브라질 선교소식- 한인승, 선희 선교사

By August 4, 2021January 10th, 2022No Comments

꿈으로 나를 깨우신 하나님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는 6월 중순으로 AFA날짜를 정하고 있었지만 브라질에 코로나 바이러스 상태가 심각해서 브라질 목회자들이 지금은 어렵다고 해서 저희도 어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님께서 꿈으로 환경에 눌려 있지 말고 잠에서 깨어 AFA를 하라고 지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잠을 깬 저(사모)는 목사님을 깨워 꿈을 나누었습니다. 저의 내외는 주님께서 주시는 음성으로 생각하고 주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는 AFA를 하기 원하셨고 7월 전에 하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역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양관에 전화해서 6월 말로 날짜를 옮기고 브라질 목사님들에게 전화로 통보를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위험하다 8월에 하자 하던 분들이 하나님의 감동이 임해서 한분도 반대하거나 난색을 표하는 분이 없었고 각 지역 별로 회의 날짜를 정하고 매 주 다른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모두가 적극적 이었고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캔디와 팀맴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캔디를 더 받을 수 없다는 말을 이번 처음으로 했습니다.

주님이 시작하신 AFA는 여러 가지 사단의 방해를 받았지만 무사히 진행이 되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눌리고 힘든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성찬식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울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팀 멤버들도 뜨거운 기도로 같이 참여하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세족식을 마치고 나서 찬양 파티는 뛰며 춤추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천국 잔치와 같았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힘들었던 마음은 다 사라지고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일이라면 무슨 일인들 못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저희들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위협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가 하십니다. 어느 누가, 무엇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12월 청년 AFA를 위하여
2. 제자 사역을 위하여(Serra지역의 신학생들을 위한 제자 사역을 준비 중입니다.)
3. 목회자들의 기도회가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 되었지만 다시 전개가 되도록.
4. 저희 내외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도록.
5. 코로나가 모든 나라에서 사라지고 마음껏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