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FA는 참으로 어려운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이 어려움 속에서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10명도 되지 않던 캔디가 어느 순간 48명이 되었고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도리어 넘치도록 부어주셔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더불어 전래 없던 브라질의 지독한 폭우속에서도 팀멤버들의 수고로 모든 순서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쉴틈없이 수고한 팀멤버 모두가 도리어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캄보디아는 우기철이 끝나가고 있는 시기여서 체감온도가 100도 전후가 되는 시원한 날씨가 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사고가 난후에 다친 것들이 모두 건강해졌고 위 출혈도 더이상 없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희는 이제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서 임기 거처를 옮겨야 하는데 주님이 예비하신 집을 잘 구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고 언제나 성령 충만과 영육간에 강건과 언어 잘 배울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