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13주년 기념예배 협력하는 현지 단체가 1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월 2일 양육과 예배 공동체에 참여하는 학생들, 장학 학생들과 부모님들, 기도 동역자들, 종교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시간이었고 단체의 비전과 미션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선교를 향하여 집중하고 있는 단체의 동기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기념예배를 드릴 장소와 음식, 기념품 등의 재정을 정확하게 채워주셨다는 현지 사역자의 나눔이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이 단체가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분 복음 암송 대회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인으로 주민등록상에 기재되어 있으나 무엇을 믿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공동체에서 복음의 내용의 의미를 나누고 외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암송이 쉽지 않기에 동기부여를 위해 2월 16일에 복음 암송 대회를 치렀습니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복음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암송하였습니다. 이후 매주 예배 시간에 한 명씩 암송하여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도 복음의 내용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암송에 그치지 않고 암송한 내용으로 믿는 바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라도 지혜롭게 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비전 트립
2월 22일 다른 도시로 몇몇 학생들과 함께 비전 트립을 갔습니다. 주변의 12개의 교회에서 12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인형극으로 말씀을, 글 없는 책으로 복음을 나누고 찬양을 배우고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있지만 주일학교를 운영하기에 어려운 교회도 있기에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지역 교회 목사님의 말씀에 현지사역자와 함께 2-3개월 한번씩 정기적으로 다른 도시로 사역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오는 길에 차량이 고장나는 일이 있어서 차 한 대에 12명의 사람이 함께 타고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있었고 안전하게 돌아올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비전트립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과 차량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학생 양육 사역
협력하는 단체는 주중에 대학생 소규모 공동체를 열고 제자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복음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있는데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감사합니다. 이 땅에는 귀신이 들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때론 문화 자체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귀신의 힘을 의지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자신을 내어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한 것은 현지 사역자의 축귀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일이 일어나고 간증을 하고자 하는 학생도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양육 공동체에 열심히 참석하며 말씀 위에 믿음을 든든히 서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자신의 연약함과 소원함으로 자신을 귀신에게 내어주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성경 통독 작년
금식 기간 이후 시작된 연대기적 성경 읽기를 마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년 금식기간 동안 시작된 한달 동안 신약을 읽는 것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해서 성경 읽기를 계속하고 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지속하여 학생들과 성경 읽기를 함께 하기 위하여 방식을 바꾸어 매일 온라인으로 함께 소리를 내어 성경을 읽기로 했습니다. 사역 훈련 세미나때 성경 읽기의 중요성을 나누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학생들이 성경 읽기를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더불어 말씀이 학생들의 삶을 인도하며 주 뜻 안에서 미래의 시간을 계획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교육 사역
공동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과 중학생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성장과 더불어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들도 채워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성실하게 공부하며 시간 사용에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장학 사역
2월에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찬양과 음식으로 단체 기념 예배를 섬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3월 2일에 기도모임을 가졌고 제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있고 타종교인 분들도 계시는데 2주에 한번의 양육과 한 달에 한번씩 모이는 기도 모임을 통하여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믿는 분들은 믿음이 성숙해지고 믿지 않은 분들은 복음의 씨앗이 심기고 자라는 시간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제가 제일 먼저 시작했던 A는 날마다 건강해지고 학교를 나갈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A를 사용하여 그 가족이 주님께로 반드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놓고 계속 기도 중인데 주님의 계획을 발견하며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길로 인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