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레 호수 마을
지진으로 인해 개척선교지 마을 주민들은 집을 잃어버렸습니다. 수상마을 학교의 두 건물 중에 한 건물은 무너졌습니다. 그 터에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스텝들과 방과후 학교선생님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식량과 생필품 구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0년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눈물짓는 마을 책임자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마을 전체 주민들을 위한 섬김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척선교사역을 진행 중이던 마음이 상한 500여 가정을 품고 기도해주세요.
인레호수 수상선교센터
오늘 안전 진단을 하였는데 건물의 구간별로 가라앉음에 격차가 높아서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10년 넘게 개척선교 사역을 진행해 온 수상 선교센터에서 선교 사역은 불가피하게 잠시 중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 오던 피난 시설 겸 “주님의 방주교회” 구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포크레인을 이용한 콘크리트 기둥 설치 가능 여부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웅반 선교센터
지진으로 무너졌던 아웅반 선교센터의 재건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피난민 예수마을
고향을 떠나 온 이들은 새로운 터전에서 신앙안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
모로코 선교지 방문
2025년 9월에 단기선교로 모로코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그동안 양육된 아프리카 유학생및 모로코 현지인 제자들을 돌아보고 주님 안에서 서로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콩고 선교지 방문
2026년 1월에 콩고를 방문하겠습니다. 모로코에서 콩고 유학생으로 9년간 양육받은 제자가 콩고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프랑스 파리 송석배 선교사님께서 이 제자를 중심으로 TD 사역을 하고 있는데 2026년 1월에 콩고를 방문하여 이 제자사역을 돌아보고 주님안에서 서로 새힘을 얻고 지상명령을 완수하기위한 성령충만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기도제목
1. 선교지 방문을 위한 모든 필요한 것들을 주님으로부터 공급받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건강문제: 올 1월에 담낭을 제거했는데 담낭관 입구에 고름집이 발견되어 한달 전부터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남성모병원으로 전원하여 내주 4월 12일에 복부CT및 피검사 등 자세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복부에 모든 병이 다 치료받기를 예수이름으로 소원합니다.
——————————————————————————————————————————————————————-
3월 22일 GG(Grace Gospel) 3기 (은혜복음 전도훈련) 수업을 종료하고 12명의 새로운 GG멤버들이 복음제시 암기시험을 치르고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T Bible Study가 진행 중입니다. 신영자 목사님께서 강사로 헌신해주시고 계시며 네팔 여자 목사님들, GG리더들, 부탄의 리더들이 참가하여 QT Exercise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적용하는 삶의 습관화를 위하여 이제 한걸음 내디딘 것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국내 사역으로 은혜한인교회 어린이 전도폭발 Kids EE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텀은 20여명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킨더 어린이부터 5학년까지 복음으로 무장하고 5월에 수료식이 있습니다. 3월 29일은 교회 정원에서 전도실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Heaven’s Melody Nepal Music Class가 진행 중입니다. 금요일마다 격주로 만나고 있는데 네팔 학생들이 쉬지말고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연령층은 1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합니다. 음악기초 이론, 시창, 청음을 배우고 있으며 10월 현지에서 있을 비신자 초청 그레이스 페스티벌을 위하여 복음제시, 바디워십, 스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주님의 사랑이 오늘도 저희를 이끌어가는 원동
력임을 믿습니다. 비가 쏟아지고 기온이 조금 내려가야 하는 계절인 것 같은데 아직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교는 세 학기중 한 학기를 마치고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LA 은혜한인교회의 선교부 아프리카 중동 권역 담당 장로님부부와 전도사님, 집사님께서 방문하셔서 우리 학교의 전교생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도 전해주시며 짧지만 귀한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가장 더울 때 오셔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 아프리카 땅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음을, 하나님의 꿈을 함께 보았습니다. 이 학교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받으시고 하나님을 더욱 높여드리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새학기라 일도 많고 바쁜 가운데 한학기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신학교 3월 세션 중에는 비가 며칠 쏟아져서 물탱크가 다 채워졌습니다. 시니어반은 이제 한 세션만 지나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결단 및 헌신을 하고 신학교에 온 만큼 저마다의 모양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만지심이 있습니다. 특별훈련을 거치지 않을 수가 없지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물질의 훈련인데 이번에 졸업을 앞둔 학생 두 명이나 갑자기 직장에서 해고통보를 받게되어 기도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직장에서 배려해 주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였는데 신학교에 와 있는 동안 갑자기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전히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그 외의 것들 가정과 자녀들, 사역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
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가 늘 간증하며 감격하는 것은 2012년 케냐에 온 이후로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교회건축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매년 한 군데, 두 군데 나무밑교회나 흙교회의 건축이 이어졌습니다. 어느 교회, 어느 성도님의 손길을 통해서라도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 올해는 3월까지만 해도 건축에 대한 계획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손길을 통해서 두 교회의 건축이 시작되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우물헌금을 통하여 킬리피 저희 본부 가까이 있는 GMI 교회에 우물을 파고 물 탱크를 설치하였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마르지 않는 생수의 강이 흐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