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아이들
방과후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아이들은 춤을 추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춤을 좋아하는 민족이기는 하지만 주님이 주신 기쁨
때문에 춤을 추며 노래합니다. 주님의 마음은 방과후학교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추기를 원하십니다. 요즘은 방과후학교에 청소년도 참석하여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나이차이가 나지만 하나님이 보내십니다. 다른 연령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복음에 능력이 있습니다. 설교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으로 아이들의 믿음은 자라고 있습니다. 열심을 다하는 아이들의 주기도문은 믿음의 다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믿음 속에 계십니다. 요즘 방과후학교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마을 회관이 점점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창문도 달고, 페인트칠도 하고, 선풍기도 달았습니다. 그동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 주고 계십니다.
의료캠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마을 주민들이 병에서 건강해지기를 바라던 차에 저희 사역자 수짓이 의료캠프를 제안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믿고 의료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하는 수짓과 써니,수짓의 여동생 모두가 간호사 출신입니다. 특히 써니는 시골 주민을 진찰할 수 있는 의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과후학교를 하는 마을을 돌며 주민들을 진찰하고 혈액 검사를 하고 혈압체크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혈액형검사를 해주었습니다. 혈액검사를 처음 해보는 사람이 많았고, 긴장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해주었고, 바늘을 꽂을 때 마을 주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외쳤습니다. 사실 검사비용이 많이 드는데 데이터 조사하는 병원과 잘 연결이 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마을 여성들을 위해서 생리교육을 하였는데 생리에 대해서 무지한 여인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생리대와 칫솔, 치약, 비누 등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나중은 더욱더 건강해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모든 아픔을,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전능자이십니다. 그러나 군림자는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마을 영혼들을 돌보시고 어루만져 주십니다. 마을 영혼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더 알아가기를 소원합니다.
MY 어린이집과 가정 교회에서
써니 사역자는 MY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문해력과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신체 발달을 위하여 달리기도 하고, 점프도 하고, 소근육 발달을 위하여 그림도 그리고 가위를 사용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의 사회성을 위해 감정표현, 공감능력, 협동능력을 길러 주고 있습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또 전도한 사람들과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를 하고 제자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마을에 가서 전도를하고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때론 마을의 반대가 있어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린이집의 교육과 예배를 위해서 좀더 큰 공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외곽 지역에 고립된 부분이 있어 인력을 확보하고 훈련을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십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때가 차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방과후학교와 교회건축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델리 GIGL 9기 훈련
이번에 델리에서 GIGL 9기 훈련이 있었습니다. 미국, 한국, 인도로부터 스텝들이 모여 훈련생들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고 주님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섬기는 훈련입니다. 저는 저의 사역자와 훈련생들을 데리고 GIGL 9기 훈련에 참석했습니다. 가는 내내 주님의 마음으로 GIGI 9기 훈련생들과 스텝들을 섬길 수 있도록 또 훈련생들과 스텝들도 주님의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이번에 훈련생들이 소문을 듣고 역대 최고로 많이 모였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훈련생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하나님을 더욱더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차비가 없어서 올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오게 되었고, 또 이번에 이런 사랑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보았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이번에 천국을 경험하였다며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저는 세족식을 섬기면서 주님의 섬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종은 아니지만 제자들을 섬겨주셨습니다. 주님의 섬김은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번에도 훈련생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주위 사람들의 몸을 녹여 주듯이 GIGL 사랑의 불꽃이 인도에 억눌렸던 마음, 얼어붙은 마을을 풀어주고 녹여 주었습니다. 시작은 작은 불꽃이었지만 이제는 큰불이 되어서 인도 모든 영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사랑의 불이 주님의 은혜로 인도 전역에 불타오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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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R WATER LILY PROJECT
이곳에 오자마자 1세대 중동파송 한국인 쌤을 만났습니다. 너무 귀한 박사님의 애굽에서 40년의 사역 역사를 정리하는 데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스캔과 파일정리, 아주 작은 일이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GMS와 GMI 협력이이루어지고, 박사님이 애굽에서 하신 사역들을 한국선교 역사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모든 정리 작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언어학원
우리가 사는 건물 지킴이 가정 (바웹)을 소개합니다. 무 A형제 부부, 그리고 4남매. A형제는 남편과 동갑친구이고 복음을 전했지만 그냥 무덤덤히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첫째 아들(16)은 어느날 학교를 안가고 헬스장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는 당연한 일이지만,저희 부부에게는 조금 놀란 일이라 어떻게 이 가정을 도와줄 수 있을까해서 둘째아들(13)과 셋째딸(8)에게 영어교실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막내딸(3)은 아직 어려서 먼저 형아와 언니부터 시작을 하고, 매주 2번 함께 영어를 가르치고 밥도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역에 서툴지만, 그 가운데 아이들에게 하나님 말씀도 심어주고 이곳 애굽에서 교육을 잘 못 받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의 친구 무D자매를 소개합니다. 이제 대학공부 일년 남은 무D자매는 제가 애굽을 처음왔을때부터 저의 친구가 되어주고 미국에서도 연락하고 지내왔습니다. 함께 섬겨주는 분들이 복음을 전했지만 아직은 주님을 못 만났습니다. 이 친구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고 생각해보니 필리핀에 크 친구 몆명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해서 줌으로 한국어 교실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1번 줌으로 후보생 3명정도와 함께 하는데 그 가운데 현지 친구들이 친구가 되어 서로 멀리 있지만 선한 영향력이 되는 귀한 시간들이 되길 기도해주세요.
GRACE QT 모임
크리스챤 친구 FS부부와 아들(14)을 소개합니다. 애굽에 오자마자 기도모임에서 만났고 저희 부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챙겨주는 사랑스러운 현지친구 가정입니다. 마음을 나누며 서로 더 알아가고 있는 가운데 F형제는 하루 12시간 은행에서 일을 하며 삶의 지쳐있는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4년 뒤에 은퇴를 하고 자기도 신학을 하면서 사역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F형제에게 어디서 무엇을 하든 지금 오늘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아침에 그날의 큐티를 나누었고 함께 계속 큐티를 하자고 했습니다. 매일 말씀으로 이 가정이 이 땅에서 주님이 계획하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새로운 크 친구 K자매를 소개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한국어도 배우고 있는 K자매도 기도모임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를 섬기는 쌤이 이번 달로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를 저희에게 부탁을 하였는데 마음이 참 뭉클합니다. 앞으로 저희 가정이 이 자매와 교제하며, 가정에서 예배도 하고, 말씀큐티도 하고, 하나님이 K자매를 통해 애굽에서 하실 일들을 고대하며 함께 동역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계속해서 필리핀 친구들과 줌으로 매주하는 큐티모임을 통해 리더들이 세워지고 선교에 헌신하며 나아갈 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마사지 교정 운동 치유사역
오랜 저의 현지 무 친구 R자매(37)언니와 여동생 M자매(35). 애굽에 와서 집 알아보는 것도 도와주고 저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귀한 친구입니다. 여동생 M자매는 2년 전 단기로 왔을 때 영접기도를 하였지만 지금은 성경과 꾸란을 같이 읽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정을 깊히 알수록 모두가 아프고 죽음의 영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갑작스럽게 사촌오빠가 죽고, R자매는 갑상선이 M자매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손가락이 아직 안 접힙니다. 이 가정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들을 심고 예수이름으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