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목회자 연합사역, 주님의 도우심으로 빠르게 부흥 중”
Dec 13, 2018
과테말라 최용준, 최재숙 선교사 소식 전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벌써 2018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과테말라로 파송 받아 처음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 차로 접어들었습니다.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요? 예수님 탄생하신 아름다운 계절에 동역자 여러분들 모두가 즐거운 성탄절과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은 정말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한 해였습니다. 주님께서 사역에 기름을 부어 주셔서 일 년 내내 쉴 틈 없이 수많은 사역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육체가 많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늘 기도와 말씀 묵상 가운데 주님께서 순간마다 은혜 주셔서 영적으로는 날아갈 듯이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초에 미주비젼교회의 비젼 인카운터(Vision Libertad)를 시작으로 은혜한인교회의 그레이스 인카운터(Gracia Alpha), ‘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와 사랑의 불꽃(AFA), 샘물교회의 말씀/전도/찬양 집회, 하와이 비젼교회의 장자권 세미나 등 많은 강사님과 단기팀들이 오셔서 섬겨 주셔서 과테말라 현지인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에게 큰 영적 영향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정말 부족한 저희 부부의 사역에 큰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올해 다녀가신 모든 교회의 팀멤버와 강사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GMI Guatemala의 사역이 날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현지인 교회인 ‘LA GRACIA’교회가 아름답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대 목사가 사임하고 6개월간 담임 목사 없이 제가 직접 목회를 이끌어 오고 있었는데 새로운 담임목사인 세르히오(Sergio)목사가 청빙 되었습니다. 세르히오 목사가 목회하고 있던 교회와 합쳐져서 성도가 갑자기 두 배로 늘었습니다. 주일마다 많은 성도가 본당 좌석을 가득 메우고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임 목사와 더불어 교회의 목회 사역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던 목회자 연합사역(IUM)이 주님의 도우심으로 빠르게 부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20여 명의 현지인 목회자들이 모여 첫 창립 예배를 드렸었는데 벌써 회원 수가 15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많은 현지인 목회자들이 GMI Guatemala의 사역과 영성 세미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저희 연합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목회자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미선교 확장 사역도 점진적으로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 각 나라 목회자들이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각종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목회자 연합 모임인 IUM가 중심이 되어 중미의 각 나라의 교회 목회자들과 연합하여 중미 목회자 연합 컨퍼런스를 만들어 갈 비전을 잦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여러분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무엇보다도 2018년 한해가 바빴던 이유는 어린이 사역입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어린이 복음전도와 애프터 스쿨,그리고 점심 급식 사역이 날로 부흥되어서 매주 100여 명의 가난한 초등학생들이 성경공부와 더불어 급식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날로 변화되어가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기쁜지 모릅니다. 내년에도 올해보다도 더 바쁜 일정으로 사역이 예정되어 있고 수많은 사
역이 계획되어져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특별히 저희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주님의 마음으로 그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믿음으로 모든 상황속에서 순종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2. ‘GMI 과테말라’ 선교사역 재정이 채워지도록
3. 과테말라 ‘LA GRACIA’ 교회의 부흥을 위해
4. 중미 선교 및 교회연합 모임의 부흥을 위해(IUM)
5. GMI 과테말라 어린이 사역(복음/급식/에프터스쿨)
과테말라에서 최용준, 최재숙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