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필리핀 선교소식- 박성용, 박미경 선교사

By June 2, 2021No Comments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샬롬 ~~항상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난해 이곳 필리핀 선교지는 자연재해(태풍과 지진, 화산폭발)와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어 여전히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필리핀 선교현장은 하루 평균 10,000~15,000명 이상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속하게 발생해서 일체 모든 모임이 금지되고 지역이동제한과 야간통행금지를 다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성도들과 마을 주민들을 외면할 수 없어 최소한의 대면 예배와 리더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지금은 일체의 모임을 금하고 있기에 개별적으로 교회 리더들과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사역하고 있는 리잘주 바라스 지역은 인터넷 상황이 좋지 못하여 절대적으로 대면예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feeding 사역을 할때 빵과 음료, 비타민을 함께 나눠주고 특별심방 가정은 쌀과 계란을 주는데 받을때마다 고마워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과 감사함을 느끼지만 현재는 선교후원이 너무나 많이 부족해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락다운이 조금 완화되어 지역이동제한이 풀리면 다시 조심스럽게 대면예배를 비롯하여 사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리더교육은 성경읽기와 암송 그리고 리더로써 갖추어야할 자질을 가르칩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feeding 사역은 매우 중요한데 많은 것들이 부족해서 항상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금방 끝날 것 같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넘게 지속되고 보니 이곳 필리핀은 국가적으로 원천 봉쇄하여 개인적인 선교팀 방문도 할 수 없어 선교후원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잊지않고 보내주신 기도와 사랑으로 희망을 갖고 맡겨주신 선교사명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어 자유롭게 선교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하루 속히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모두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해마다 찾아오는 재해 (태풍, 지진, 화산 등) 로 교회가 피해를 입어 보수공사가 필요하니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예배 진행을 위해 TV 모니터와 연동될 수 있는 노트북이 필요하니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제자교육을 위한 물품과 장학생 후원자가 필요하니 기도 부탁드립니다.
4. 현재 feeding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소한 어린이들을 위한 feeding 사역을 위한 재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5. 마을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앞으로 예배공간이 필요합니다. 교회부지 또는 새로운 예배공간 확보를 위해(약 5~7천만원정도)기도 부탁드립니다.
6. 한국에 있는 가족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송보령집사(87세), 아내: 박미경선교사 – 암 수술후 한국에 정기검사 받으러 한국에 들어 갔다가 선교지에 복귀를 못했습니다)
7. 박성용선교사 영성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한국으로 나가면 선교지로 복귀할 수가 없어 보조기를 점검항 수 없어 너무나 불편합니다.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