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탄자니아 선교소식- 정부진, 조 그레이스 선교사

By August 17, 2021January 10th, 2022No Comments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귀한 후원과 기도 덕분에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다시 락다운 되어 선교를 하지 못하게 될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기도 코로나 19로 많이 걱정들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별 소리가 없지만 탄자니아 본토는 아주 심각한 것 같습니다. 한국 선교사 여러 가정이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선교사 한분은 응급 비행기를 예약 했다고 합니다. 금액이 자그만치 2억이라고 합니다. 다행이 모금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텐데 십시일반이라 하지만 누가 그 큰 금액을 계속 나오는 감염자를 후원해 주겠습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냥 천국 가야지요. 그렇지만 마음 한구석엔 12월18일에 결혼하는 큰아들도 생각나고 86살 되신 어머니도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는 몇일전 뇌 수술을 하셨지만 큰 아들인 저는 어떻게 할수도 없었습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몇일 있다가 폐 정밀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진단은 폐암 3기라고 합니다. 이래 저래 마음이 어수선 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지를 나몰라하고 떠날수도 없고 그렇습니다. 12월 초에 끝나는 4학년과 6학년 국가시험을 마치면 큰아들 결혼식에 가야 합니다. 큰아들 결혼식이 12월 18일인데 격리가 12월 16일에 끝나면 2일간 여유가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부모 노릇도 형편없고 어머니에겐 자식 노릇도 형편 없이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1.교회사역
약속된 5곳의 어린이 전도 집회를 모두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이번 전도 집회에는 저희 학교 아이들 찬양단을 세워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또 이번 전도 집회부터는 저희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서 집회에 나갔습니다. 매주 빵 600개 정도를 만들어 섬기는 5개 교회와 전도 집회 나가는 교회에 가지고 가는데 많이 만들 땐 900개를 선생님들과 함께 밤새 만들기도 했습니다.

2. 현지 교단과의 연합사역 준비
6월28일 000교단 초청 식사 대접했습니다. 목회자 부부가 37명 왔습니다. 앞으로 000교단 목회자들과 동역해서 이곳 정부에 기독교인의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물론 저희들은 뒤에서 후원하고 앞에서는 교단장과 임원들이 나서서 일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t니다. 교단장과 임원 목회자들 자녀들이 저희 학교에 다니고 있어 수시로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할지 교제하고 있습니다.

3. 우물사역
그동안 우물도 3곳을 팠습니다. 6월 5일 구디니 정부 유치원 우물 성공. 6월 18일 투투 정부 유치원 우물 성공. 6월 21일 부터 웰레조 마을 우물을 파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82메타를 팠는데 우물안에 모래가 많이 있어서 콤푸레샤를 빌려서 청소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물 팔 때마다 가슴을 조립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몰라서요. 성공하면 우물을 판곳에 복음의 통로가 열리기 때문에 매번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긴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알라가 지켜준다고… 참 답답하지만 현실입니다.저희 부부만 열심히 마스크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4. 학교사역
11월에 있을 4,6학년 국가시험을 위하여서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6월에 저희 부부가 장티푸스에 연거퍼 두 번씩 걸렸습니다. 6일 동안 주사를 맞으면서도 사역을 쉴 수가 없어서 떨리는 몸을 이끌고 사역했습니다. 저희는 그저 선교사로 불러 주신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와중에 CTS에서 개최하는K-가스펠 경연대회에 참여 했습니다. 저희 학교 아이들을 4중창단을 만들어서 열심히 연습시켜 보냈더니 예선에 합격하여 1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아직 본선 2, 3, 4차 있는데 4차 끝나면 결승입니다. 결선까지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펜데믹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서입니다. 아이들의 노래 제목이 “예수님의 선하심”인데 노래를 번역하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아프리카 언어로 된 노래 가사는; 내가 복을 받는 것은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 학식이 많아서도, 능력이 뛰어나서도, 지혜 많아서도, 약삭 빨라서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의 선하심이라고….. 노래 가사처럼 모든 일들이 예수님의 선하심 때문이라고 감사드리는 저희와 동역자님들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1. 어머니가 어떤 병이든 잘 이겨 내실 수 있도록
2. 12월18일 결혼하는 큰아이 결혼식 준비가 잘 되도록
3. 몸이 약한 아내가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할수 있도록
4. 4학년과 6학년 아이들이 국가 시험에서 98%이상이 평균 95점 맞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5. 웰레조 마을 우물 성공 할 수 있도록
6. CTS K-가스펠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7. 정부로 부터 중학교 부지를 받을수 있도록
8. 항상 전기가 들어올수 있도록
9. 부족한 교실을 증축할 재정이 채워 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