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이제는 총소리나는 전쟁도 있지만, 소리는 안 나지만 감당하기 힘든 시험들이 나라에 상관없이 그 어느 곳에나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그 가운데에서 대표적인 도전이 영적인 환경에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예배의 자유가 박탈당하고, 교회가 폐쇄되며, 극심한 검열과 통신망을 통한 감시와 이동의 제한 때문에, 비자취득도 순조롭지 못하고, 이동도 자유롭지 못하여, 그 어느때보다 선교 활동과 교회의 활동에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저희 선교지를 붙들고 계시고, 세워진 현지 사역자들은 변함없이 자기의 본분을 지키고 사역을 감당하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교회와 학교사역에 소속된 수 천여명의 교인들과 학교 학생, 수 백여명의 사역자의 가족과 자녀들이 한 사람도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없이 지내 온 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기도제목
- 3~5개 월간 기다리고 있는 두 선교사의 입국 및 체류비자가 속히 나오게 하소서
- 세워진 사역자들이 각 학교 교회에서 그 동안 자라난 청소년들을 영.육으로 더 잘 양육하여 재생산 할 수 있게 하소서
- 비즈니스센터와 선교관이 잘 정리되어 비용과 시간 환경이 최적화될 수 있게 지혜를 주소서
- OOOO 전역의 미전도 지역에 복음사역자들이 골고루 더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153군지역마다 최소한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