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파푸아기니 선교소식-김운용, 남영미 선교사

By February 2, 2022No Comments

GOD’S WORD, IN EVERY LANGUAGE, IN EVERY LIFE.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려운 . 상황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희와 모어 성경이 없는 사람들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 한 성탄절과 연말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 6-7) 

한국과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 파푸아뉴기니는 우기에 접어 들어서 기온도 더 올라가고 거의 매일 비가 내립니다 우기라서 . . 가장 감사한 것은 마음껏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보호하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고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곳이라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모든 ,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더 민감하게 깨닫게 되고 더 많은 감사와 고백을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현지인들은 여러 가지 농작물을 더 많이 심었습니다 우카룸파의 . 시장은 매주 수요일 아침 약 2시간 동안만 열리기 때문에 저희도 집 앞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잎채소는 . , , 일주일 동안 보관하다 보면 상해서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호박 오이 상추 부추 깨 파를 , , , . 심었습니다 그런데채소들은 거름을 주고 벌레도 잡아 주고 잡초도 뽑아 주는 등 정성을 들여도 잘 자라지 않지만 잡초는 , 여기저기에서 싹이 나고 쑥쑥 자라서 뽑아내도 며칠 뒤엔 또 다른 싹이 나와 있습니다.

잡초를 보면서 세상의 염려가 시시때때로 싹이 나고 자라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 말씀하신 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면 모든 ,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파푸아뉴기니 SIL의 문서보관실에는 현지인이 자신들의 모어 성경과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문해교육 자료 문화와 , / , 언어에 관련된 문법 논문 소책자 사전들이 있습니다 김운용 .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장소에는 문화와 언어에 관련된 문법 논문 소책자가 / . 있는 곳입니다 짧게는 며칠 전 자료로부터 시작해서 길게는 60 . 년 이상 된 자료도 있습니다 이 자료실에 있는 자료 중에 칼루리어 카마노어 카나시어 칸다 , , ,

워어 카르카르유리어 카수아어 , , , , , , , 코테어 콤바어 코바어 우아레어 자료들을 스캔해서 보정하고 파일로 , PDF . , 변환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부족마다 자료의 양 정리 정도와 보존 상태가 달라서 한 부족 당 며칠에서 몇 주 걸쳐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언어 . 자료들을 통해 선교사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부족의 영혼들을 말씀으로 살리기 위해서 얼마나 사랑하며 얼마나 신실하게 헌신했는지를 보게 되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크레투스가 태어나고 자란 섬은 우카룸파에서 레이까지 차로 4 , 시간 레이에서 마을까지 배로 12 . 시간이 걸리는 외딴섬입니다 크레투스는 파푸아뉴기니 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현지인 언어학 자문위원이 되기 위해 우카룸파에서 언어학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부. 족어 사전을 만들고 싶어 해서 김운용 선교사가 사전 만드는 앱을 깔아 주고 사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에서 태어난 크레투스를 부르신 하나님 선교사가 , 되고 싶다는 생각을 꿈에서조차 해보지 않았던 저희를 선교사로 부르신 하나님 모어 , 성경이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기도하고 물질로 섬기시는 동역자님들을 부르신 하나님 다, 양한 모습으로 부르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남영미 선교사는 위 통증으로 일주일 정도 미음과 흰죽만 먹었습니다 복용할 . 약이 없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치유의 손길만 구할 수밖에 없었던 남영미 선교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 건강을 위해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식 재료가 있었으면 했던 것에 대해서도 자족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식사 때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변이되고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삶의 중심이 무너진 것 같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다시 , 예전처럼 평안하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회복되면 지난날에는 미처 감사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지 않을까요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에 따라 반전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기도로 함께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1. 모어 성경이 없는 영혼들을 위해 성경이 지속적으로 번역되게 해 주시고 말씀이 , 개인과 교회 공동체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2. 파푸아뉴기니를 보호해 주시고 치안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3. 남영미 선교사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루즈 선교사가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로 성경 번역할 부족으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비하신 . 부족으로 순적하게 인도하여 주셔서 성경번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간구하여 주세요.
4. 늘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주신 , 달란트와 지식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5. 아들이 범사에 감사하고 평강을 누릴 수 있도록, 장래와 만남의 축복을 주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저희도 사랑하는 교회와 동역자님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 누고 싶은 기도제목 있으시면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보내 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