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는 코비드가 좀 진정되는가 싶더니 또 난데없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해 지난 한달동안 전 세계를 불안과 근심속에 몰아넣고 있어 진정 이 땅위에서는 참 된 평화가 없고, 마지막 때 일수록 더욱 주님만 의지하고 더 열심히 주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살아야 할 때라고 다짐합니다.
아라랏미션에서 돌보고 있는 아이들이 소그룹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150명 아동을 연령별로 10개 그룹으로 나눠 모임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그룹리더들이 헌신적으로 잘 하고… 여러차례 Field Trip, Movie Night 등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아르메니아 유가족 5 가정을 방문해 기도와 말씀으로 위로하고 약간의 생활비를 보조해 주었습니다.
장애 고아원 방문이 2년만에 재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들을 위한 러브캠프는 그래도 계속 진행해 왔지만, 고아원 방문은 코비드 규제로 문이 닫혀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정기방문, 프로그램등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아르메니아 교회를 한주간 방문하고 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넘어온 수 많은 난민들을 보호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함께 밤잠을 설치면서 약 1천여명의 난민들을 섬겼습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숙식하고 있는 20가정에게는 음식구입, 셀폰 충전기, 아이들 학용품등 꼭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서 나눠줬습니다.
다음주에는 청년, 틴에이저 수련회를 계획하고 (120명 참석) 곧바로 동터키 비전트립을 나갑니다. 지난해 파송한 삼손가정은 한달만에 장기 체류허가증을 기적적으로 받았습니다. 다른 외국인들은 체류허가증을 연장받거나, 신규발급을 받지 못해 결국 추방되는데 … 삼손부부가 한달만에 체류허가증을 받은 것은 기적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르메니안들의 선교참여를 기뻐하시고 있다는 증거라고 믿습니다.
4월7일에는 아라랏미션스쿨 (AMS) 제2기가 시작됩니다. 총 24명의 학생을 모집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8개월 훈련과정에 6개월은 온라인 클래스(한달에 한주간은 대면수업), 그리고 2개월은 현장 실습 아웃리치를 하게됩니다. 지난번 졸업생 가운데서는 5유닛, 8명이 이미 터키, 이란 그리고 스페인등지에 현지인 장기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수백명의 아르메니안 청년 선교사들이 인근 이슬람나라에 장기 선교사로 파송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GMI에서도 몇분 강사를 (온라인 또는 In person)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르메니아가 무슬림 선교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오는 4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아라랏 미션 스쿨에 준비된 귀한 청년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 이미 파송돼서 터키에서 사역을 시작한 5 유닛 가정의 안전과 사역을 위해서..
- 아라랏미션에서 돌보고 있는 150명 불우아동들이 예수의 소망을 품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 올해 2022년에 계획하고 있는 모든 행사들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어서 더 많은 영혼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 소망의집 지어주기 프로젝트 (Building Hope Project)를 통해 아르타샷지역 가난한 가족들에게 10채의 집을지어줄 수있도록
-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 장애아, 가족들을 위한 사역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사랑과 소망이 저들의 가슴가운데 새겨지도록..
- 코로나로 인해 교회나 구제 사역, 그리고 선교사 파송에 지장이 없도록
- 선교사의 성령 충만함과 가족, 건강을 주님께서 늘 붙잡아주시길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