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탄자니아에서 정 부진, 조 그레이스 선교사

By June 3, 2022No Comments

귀하신 동역자님들께, 할렐루야!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곳에 함께 하시니 어려움 속에서도 힘이 닿는 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복음의 열매들을 볼 수 있도록 기도와 귀한 사랑의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활절 주민 초청 잔치
4월17일 부활절을 맞아 주민 초청 잔치를 열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대 우기철이어서 부활절 기간 3일 동안 큰비가 온다하여 중보기도를 요청하였는데, 금요일부터 쉬지 않고 쏟아진 비가 부활절 아침엔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400명이 넘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또 사랑의 섬김으로 25kg짜리 쌀 100포대와 음료수 ,빵, 과자, 치약, 칫솔, 양말과 무릎 담요를 선물로 나누었습니다.

추장님도 부추장님도 오셔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에게 먼저 쌀 한 포대씩 드렸더니 연신 감사하다 했습니다. 나머지는 제비 뽑아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오전에만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해 경제 사정이 무척 어려움에 처해 있었는데 쌀을 받았다고 모두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지금은 라마단 기간이어서 해 뜨면서부터 해 질 때까지 물도 마시지 않고 한 달 동안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복음 잔치를 열도록 후원해 주신 김용호 목사님과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영광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학부모회의
22년도 2월12일 학부모 회의 때 학부모 회장단 선출을 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모님들이 선출되어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잔지바 정부에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전교생과 함께 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매주 수요일에 줍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기숙사 건축이 계속되고 있어 열심히 벽돌을 찍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 성경 통독 시작
2월 달부터 성경책 100권을 후원 받아 종교 시간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기독교 아이들이 창세기부터 성경을 큰 소리로 통독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나면 잘 읽은 친구들은 5명씩 따로 뽑아 시원한 음료수를 사주고, 다른 아이들에겐 쭈쭈 바 한 개씩 주고 있습니다. 말씀이 아이들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도록 중보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경책을 후원해 주신 이순희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굳 인 유치원과 음시키티 음주리 유치원 방문
3월 3일엔 우물을 파 주었던 굳 인 유치원에 찾아가 아이들에게 치약과 칫솔과 양말을 선물하였습니다. 선생님들에겐 속옷을 선물하였더니 자기들까지 주느냐고 감사했습니다. 3월4일엔 음시키티 음주리 유치원을 방문해서 치약과 칫솔을 선물했습니다. 음시키티 음주리 유치원은 정부에서 유치원을 건축하고 나면 저희가 우물을 파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주우야 신가 마을 구제
3월6일 우물을 파 주었던 주우야 신가 마을에 옷 천벌을 가지고 구제를 나갔습니다. 어린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선물을 한 아름씩 받고 “감사합니다. 코리아”를 연신 외쳤습니다. 마을이 산꼭대기에 있어서 물을 기르러 아랫마을까지 내려왔는데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너무들 좋아 합니다. 주우야 신가 마을에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키짐바니 초등학교와 친선 축구대회
3월9일 키짐바니 초등학교와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습니다. 2대0으로 졌지만 잘 했다 칭찬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열심히 뛰었기 때문입니다. 선물로는 책가방30개와 잠옷30벌과 양말과 축구공10개 그리고 선생님들에게도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축구에서 져서 아쉬워하는 학생들에게 이기면 좋겠지만 축구는 팀으로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축구대회를 열도록 도움을 주신 동역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개 마을 청년들 친선 축구대회
3월 30일 6개 마을 청년들 친선 축구 대회를 열었습니다. 2년 동안 코로나로 축구대회를 열지 못했는데 축구대회를 연다고 하니까 매주 리그전을 열어 1등과 2등을 선출하고 3월28일 결승전 날이었는데 30일로 연기한다고 해서 왜 날짜를 변경하느냐고 물었더니 동네 사람 한명이 하늘나라에 갔는데 함께 위로해 주는 의미에서 3일간 축구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동네에서 장래식이 있으면 모두들 그 집에 방문을 해서 조문을 합니다. 예전 우리나라와 똑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날은 종교를 떠나 모두 와서 위로를 해 줍니다. 상으로는 참가팀 모두 축구공3개씩과 수박 1통씩, 1등한 키판게팀은 염소와 상금과 잠옷과 양말, 2등 미곰바니 팀은 상금과 잠옷, 3등 미도도니팀은 상금과 잠옷을 받았습니다. 잠옷을 선물로 받은 청년들이 하는 말 “야~~오늘은 우리들도 백인들처럼 잠옷을 입고 자겠네. 우리에게 잠옷이 어디있어” 하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신약성경통독집회
4월8-9일 양 일간 신약 성경통독을 선생님들과 학생들 40명이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간증시간엔 성경을 읽다가 병이 낫고, 궁금한 말씀을 깨달아 기쁘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맛있는 음식과 과일을 대접해 주면서 중간 중간에 간식으로 섬겼더니 말씀이 너무 좋다고 구약도 하자고 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해마다 부활절 전에 신약 성경을 통독하고 있는데 말씀이 선생님들 삶 가운데 살아 역사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달 동안 학부형들과 형제들 5명이 돌아가셨습니다. 중2학년 은구사는 유치원 때부터 공부하던 학생인데 엄마가 아파서 돌아가셨습니다. 조문을 갔는데 힘없이 앉아 있다가 저를 보더니 목 놓아 울었습니다. 5학년 아즈라도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학교에 등교를 하지만 한 동안 마음을 못 잡고 울기만 했습니다. 저 작은 아이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 주는 선교사가 되고 싶어 수시로 하늘 아버지를 부르고 있습니다.

저희와 동역하는 교회가 정부에서 허가를 받고 건축을 했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3번이나 정부에서 중장비로 강제 철거시켰다고 합니다. 지금은 매주 이곳저곳 장소를 찾아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선교사들이 학교 하면서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학교 문을 닫게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곳의 주의 백성들이 아버지를 예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중보기도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라는 복음 성가를 부르면서 저희들과 동역 자님들의 삶에도 평탄한길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1. 중학교 건축을 위한 부지를 정부에서 주기로 했지만 늦어지고 있습니다. 속히 받고, 건축재정도 후원 받을 수 있도록

2. 올해는 4학년과 그리고 처음으로 중2학년이 국가시험에 응시합니다. 학교 평균이 95점이상 의 성적이 나오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선생님들과 스텝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자발적이고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아이들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도록

4.  학교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는 스텝들이 되도록

5. 연로하신 어머니와 아이들이 영육간에 강건하길

6. 저희부부가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절대로 변질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