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동역자님들께
한결 같은 사랑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6월엔 코로나에 걸렸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빨리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 시간에 통독하던 성경읽기가 7월17일 신구약 통독을 5개월 만에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기를 원하며 주신 사명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의 쌀 나눔
4월18일 시각 장애우와 동네 가난한 주민들 100명에게 25키씩 100포의 사랑의 쌀을 나누었습니다. 시각 장애우들이 사무실이 없어서 지체 장애우 사무실을 빌려 쓰고 있었는데 조그마한 사무실 하나 건축해 달라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4월28일 하나님의 은혜로 마가리비 A지역 DC(한국의 군수급)와 함께 고아와 장애우와 과부 100명에게 사랑의 쌀 25키씩 100포를 나누었습니다. DC께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올해 쌀 300포를 선물해준 저희 엔지오에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쌀을 받은 사람들이 감사 인사를 해옵니다.
하늘나라에 간 성도
5월3일 돌레교회 여자 성도님이 아기를 낳다가 아기와 함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저희는 장례를 치룰 여유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비용을 주어 장래를 잘 치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기독교인 묘지 얻기가 너무 힘들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자 성도님 집이 본토에 있어서 이곳에 도착하려면 이틀이 걸려 아이 먼저 장례를 치룰 땅과 여자 성도님 장례 치룰 땅 두 곳이 필요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ㅅ람 두 가정이 땅을 내 주어 장사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영어 성경통독시작
5월10일 조이풀교회 김정현 유주복 집사님의 후원으로 영어 성경 100권을 구입해서 중학교 1학년부터는 영어로 통독하고 있습니다. 영어 성경을 본토에서 사가지고 들어오다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많은 성경을 외부에서 반입한다고 시비를 걸었지만 선한 손길의 도움으로 무사히 성경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학생들이 말씀을 읽다가 성령 체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키보제 교회 어린이 전도집회
5월29일 2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 시켰습니다. 선물로는 색연필과 공책과 양말 칫솔과 빵과 음료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감사하다고 바나나와 오렌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마지와 응옹베 학교 교실 두칸 지붕 후원
6월4일 펨바섬에 있는 마지와 응옹베 학교(우유 학교) 교실 두칸 빨강색 함석 지붕을 도와 주었습니다. 교실이 전체 7칸 인데 저희 형편에 따라 두 칸만 해 주었습니다. 함석 지붕이 낡아 삭아 내려 교실에 비가 새고 있었습니다. 그 지역 DC와 교장 선생님과 마을 유지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환영해 주며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무웨라 교회 어린이 전도집회
6월12일 무웨라 교회 어린이 전도집회를 열어 100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교회 밖 나무에 걸린 예쁜 풍선 꽃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퀴즈를 내었는데 새로운 아이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시는지 잘 맞추었습니다. 선물로는 빵, 과자, 음료수 색연필과 노트와 양말을 나누었습니다.
학교 유치원 벽화 그림
6월15일 남아공에서 12명의 선교사님들이 와서 유치원 벽화를 그려 주었습니다. 어떤 벽화를 그릴 것인지 계속 기도하고 토의 했었다고 합니다. 숫자와 신호등과 노아의 방주와 예쁜 동물들이 아이들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선생님들과 스텝들과 함께 잔치를 열어 주었습니다. 식사 후엔 함께 저녁 기도회를 가졌는데 주님을 위하여 헌신된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음켈렐레 하와이 마을 우물 성공
6월 20일 음켈렐레 하와이 마을 우물 성공하였습니다. 3800명이 마실 우물입니다. 6월12일부터 시작된 우물은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후원은 김천 지역 합동 측 이 신봉 목사님 교회에서 해 주셨습니다. 이 우물을 마시는 마을 주민 모두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탄자니아 한인 선교사 대회 참석
6월22~24일까지 탄자니아 선교사 대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고 선교사님들과 교재를 나누었습니다. 몇 분의 선교사님들께서 사역지를 방문해 주시고 기도도 해 주셨습니다.
호프교회 어린이 전도집회
6월26일 호프교회 어린이 전도 집회를 열어 23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호프 교회가 드디어 작은 교회를 얻어 안정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가 3번의 큰 어려움을 겪는 중에 예배 드릴 장소가 없어서 이곳 저곳을 옮기면서 예배를 드려 찾아오기도 힘들었을 텐데 매주 마다 장소가 바뀌어도 선물을 싣고 와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데이비드 목사님이 그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고 성도님들과 함께 박수를 쳐 주었습니다. 색연필, 노트, 양말, 작은 가방 빵 음료수들 선물로 나누자 아이들이 몰려왔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당신들 참 좋은 사람들이고 교인들이라고 칭찬했다고 합니다.
음부지니 학교와 친선 체육대회
7월8일 음부지니(염소)학교와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1대 1로 승패가 가려지지 않아 승부차기를 해서 6대 4로 저희 학교가 이겼습니다. 이기자 부부젤라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운동장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선물로 축구공10개와 노트, 잠옷, 양말과 음료수를 나누었습니다.
컴퓨터 배우기
7월 11~13일까지 선생님 23명과 중학생들 15명이 본토에서 컴퓨터 선생님을 모시고 특별 수업을 받았습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워야 되는데 아직 열악한 실정에 미안한 맘뿐이었습니다. 컴퓨터 11대에 38명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밤비 교회 어린이 전도집회
7월 17일 밤비교회 어린이 전도 집회를 열어 1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시켰습니다. 돌짝 밭길을 걸어 멀리서 온 아이들을 불러 주신 하나님께 꼭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해 주시고 복을 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선물로는 옷300벌과 양말, 빵, 색연필, 잠옷,노트, 음료수와 과자를 나누었습니다. 각 교회 어린이 전도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사랑의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집 망고 나무에 4월 말경에 많은 꽃이 피어 올해는 마음껏 망고 잔치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망고 꽃들이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벌레들이 망고 꽃을 똑 똑 따버리기 때문이라 해서 약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망고가 열리기 시작했는데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에게 맡겨 주신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는 망고 꽃들로 피어 열매를 맺게 해 달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삶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주님의 은혜로 열매로 맺어지게 기도드리며 귀한 후원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제목
1.중학교 교사 신축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2.10월말경과 11월초에 있을 4학년과 중2 국가시험에서 학교 평균이 95점 이상 받을 수 있도록
3.한국에 계시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서
4.저희 부부가 영육간에 강건해서 하나님의 일을 더 지혜롭게 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