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는 우기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DISCOVER YOUR LANGUAGE COURSE가 시작되어 모어 성경 번역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모어 성경 번역 프로젝트는 이곳 수많은 부족들에게 전해질 말씀입니다. 그래서인지 저 뿐 아니라 저희 자녀들에게까지 영적 공격이 심합니다. 저희 가정과 특별히 영적 전쟁 중인 자녀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자녀들이 능히 승리하게 하시고 이 모든 일을 끝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번도 복음 읽어보지 못한 이 모든 부족들에게 진리의 말씀이 전해지고 선포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더불어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계속해서 치료중인 남영미 선교사와 또 떨어져 사역하게 될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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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이후 만나게 된 사람들은 주로 직장인들인데 특별히 아내는 그 중 무슬림 배경의 ‘아니사’라는 대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과 매주 한번씩 한국어를 가르치며 교제해 오다가 최근 3주 동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더 기회가 허락될 지 모르지만 그 모든 만남 가운데 주님의 애타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 친구에게도 주님이 구주로 믿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저도 최근에 ‘브루노’와 ‘프리다’라는 두 청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교제하고 있는 데 이 모든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 대학에 진학 후 신앙을 강요하지 말라며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이 한달 전부터 다시 돌아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이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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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현지인들과 시리아 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습하고 지저분했던 움막을 헐고 아늑한 집을 지어주며 이들에게 진정한 안식처요 보금자리가 되실 주님을 소개하고 만나게 되길 소망합니다.

 

시리아 난민학교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순수한 그 아이들의 눈을 보고 있으면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실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세 자매가 선생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가족이고 자매인데 모두가 이혼과 파혼을 당하여 갈 곳 없던 상황에 난민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이 자매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져 이들을 통하여 수많은 버려진 아이들이 주님을 만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