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인도/ 미얀마/ 파키스탄 선교소식

By May 5, 2023No Comments

사랑의 불꽃 GIGL 7기가 마침내 열리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3년간 멈춰서인지 수많은 현지인들이 참가했습니다. 특별히 저희 교회 사역자들도 함께 참가하였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마음이 치유 받고 영적인 지평이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티디에서 은혜 받은 많은 현지인들이 그들의 마을로 돌아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매가 있기까지 함께 기도해주시고 참된 섬김을 보여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매주 두 마을에서 방과후 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암송시키며 ETI 영어(복음영어)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예수님과 신앙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 아이들 마음 속에 복음의 씨가 심기고 열매 맺기까지 계속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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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국가 비상사태를 7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하고 계엄지역도 확대하였습니다. 이제 곧 8월에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데 나라가 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공동체는 작년에 청년들이 집중적으로 재단 기술을 연마하여 올해는 고아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복을 만들고 동생들의 찢어진 옷들을 수선해 주고 있습니다. 청년들 스스로가 도움을 받던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뻐합니다.

이 직업 훈련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가는 이 땅의 거룩한 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차세대 M&G 종합교육센터 건축이 어느덧 마무리되어 갑니다.이 장소가 기독교 세계관 교육의 터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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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지난해 국토의 1/3이 물에 잠기는 큰 홍수 피해로 경제가 엉망인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640억달러에 달하는 큰 빚까지 생겨 이제는 세계은행 IMF에서도 구제를 포기하여 3개월 사이에 달러대비 환율이 30퍼센트나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저희는 무엇보다 이들에게 필요한 식수 공급을 위해 한국 NGO와의 협력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우물 자동펌프를 25개 마을에 설치하였고 이와 함께 20여개의 교회와 문맹퇴치학교 및 지역사역센터를 설치하여 운용중입니다.

두 곳의 센터에서 신학교 3학기가 다시 시작하여 약 50여명의 신학생들이 신구약과 함께 영어와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혼란속에서도 세워져 가는 주님의 교회와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더불어 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 열악한 삶을 살고 있는 아프칸 난민들이 복음 가운데 그들의 삶과 영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