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탄자니아/ 중국/ 베네주엘라 선교소식

By May 12, 2023No Comments

이 곳 잔지바르는 지난 3월 21일부터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종교행사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정부에서 여느 때보다 크게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아이들에게도 금식과 회당에 가도록 강요하는 등 대대적으로 이슬람을 나라 전체에 고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슬람 문화의 영향권 아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러한 가운데 노아학교에 금년 신입생 22명이 새로이 등록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말씀을 배우며 자라나는 이 아이들이 바른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작년에 16명이 등록한 성경 대학 8기에서 11 명이 올해 공부를 마치고 졸업하였고 9기에 13명이 등록하였습니다. 졸업한 자나 새롭게 등록한 자 모두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도록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만기가 가까워진 저희 비자 문제와 아내 오효숙 선교사의 자가면역성 간염의 완치를 위해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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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현지 성도들과 함께 달걀을 꾸미고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조를 나눠 모임 장소 인근의 상점 점원들을 찾아가 달걀을 전달하고 부활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보안 상황 속에서 자칫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기에 대신 각자 집으로 돌아가 이웃 친구들과 나누고 인증샷을 올리도록 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끼리만 기념하는 우리만의 부활절이 아닌 이 기쁜 부활의 소식을 나가서 선포하는, 행동하고 전하는 믿음일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고 감사한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마저 쉽지 않은 이곳이지만 열린 좁은 길을 걸으며 소망의 열매를 봅니다. 계속해서 디스쿨과 유스 스쿨에 신입생들과 이들의 주 안에서 믿음의 결단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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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활주간을 맞아 120명의 성도들이 모여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그중 12명이 자신의 입술로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침례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저희 딸 예림이도 함께 침례를 받았는데 열악한 선교지에서 이방인으로, 또 선교사의 자녀로 자라며 이제는 자신의결심으로 주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자녀를 허락하시고 귀한 고백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학교를 통해 수많은 열매를 맺게하시고 이들을 통해 계속해서 당신의 나라를 굳건히 세워가시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신학교와 저희 부부 그리고 현지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