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작년부터 새로운 선교지에 대한 마음을 품고 고민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연히 탈북자 선교단체를 알게 되어 얼마동안 북한선교에 대한 세미나와 교육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용 받을지 모르나 계속해서 하나님께 여쭙고 고민하며 그 때와 방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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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4월부터는 이곳 청년들을 강제징집하여 교회와 복음자리 청년 및 교사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저희는 계속해서 이들을 안정시키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속히 무력충돌이 멈추어 이 나라가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또한 저희를 통해 한국에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및 복음자리 청년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까지 성경적 세계관을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이 나라가 이 위기를 통해 도리어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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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와 함께 산간 오지 고속도로를 사역자들과 함께 다니며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 드리는 것은 세워진 모든 학교와 교회 및 현지 선교단체가 모두 자립,자치, 자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이번 선거에서 간신히 세워진 연합정부와 주권자들이 비록 크리스쳔은 한 명도 없고 모두가 무슬림들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주관하여 주시고 이 나라에 복음이 마음껏 전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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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아이 둘을 키우는 젊은 과부가 영양실조에 이어 면역력이 약한 상황에서 생긴 종기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리가 썩어가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저희가 간단히 소독하고 항생제를 주며 함께 기도하였는데 몇일 후 다리에 새살이 올라왔습니다.
부족하디 부족한 저희를 사용하셔서 이 땅과 이 민족을 회복시키시고 살리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