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중국/미얀마/파키스탄/탄자니아 선교소식

By April 18, 2024No Comments

할렐루야! 사랑과 기도로 섬겨주시는 본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계속해서 이 거대한 땅과 그 안에 있는 수많은 민족들을 섬기며 맡겨주신 중국인들을 전도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은 갈수록 빠르게 닫혀져만 가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새로운 선교지에 대한 마음을 품고 고민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우연히 탈북자 선교단체를 알게 되어 얼마동안 북한선교에 대한 세미나와 교육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용 받을지 모르나 계속해서 하나님께 여쭙고 고민하며 그 때와 방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초부터 내전이 확산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저희가 머무는 이곳마저 순식간에 혼돈의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대사관에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피 준비를 권고하였고 매일마다 확인된 교전 상황을 보내오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더욱이 4월부터는 이곳 청년들을 강제징집하여 교회와 복음자리 청년 및 교사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저희는 계속해서 이들을 안정시키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속히 무력충돌이 멈추어 이 나라가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또한 저희를 통해 한국에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및 복음자리 청년들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까지 성경적 세계관을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이 나라가 이 위기를 통해 도리어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3년 전 비지니스 비자로 복음을 전한다고 비자가 연속으로 2번이나 거부당한 뒤로 3개월씩 비자를 연장해가며 사역해오느라 정말 쉽지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5년 비자가 말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더욱이 이와 함께 산간 오지 고속도로를 사역자들과 함께 다니며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 드리는 것은 세워진 모든 학교와 교회 및 현지 선교단체가 모두 자립,자치, 자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이번 선거에서 간신히 세워진 연합정부와 주권자들이 비록 크리스쳔은 한 명도 없고 모두가 무슬림들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주관하여 주시고 이 나라에 복음이 마음껏 전해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탄자니아의 가난한 동네에서 선교사로 섬기며 참 많은 상황들 을 보게 되고 또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역들을 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도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과부들과 그저 돈이 없어 간단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현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을 삶과 육체를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배워가며 어느새 능숙하게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 둘을 키우는 젊은 과부가 영양실조에 이어 면역력이 약한 상황에서 생긴 종기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리가 썩어가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저희가 간단히 소독하고 항생제를 주며 함께 기도하였는데 몇일 후 다리에 새살이 올라왔습니다. 

부족하디 부족한 저희를 사용하셔서 이 땅과 이 민족을 회복시키시고 살리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