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5, 2017
샬롬! I국 들어온지 딱 보름이 되었네요. 두 달도 더 된거 같아요. 뭐든지 쉽게 했던 일상 생활이 하나 하나가 불편해진 요즘입니다. 천국이 가까와짐을 느낍니다. 좁은 문, 좁은 길! 아이들은 홈스쿨을 전제로, 영어로 수업하는 ㅇ 스쿨(아랍 크리스천 스쿨)에는 학문적인 것만 위탁하기로 하고 4일전부터 노아는 9학년, 에녹이는 10학년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 다음 세대를 세우라는 명을 받고 온 만큼 우리 아이들부터 천국이 임하도록 부모인 우리도 성령님의 이끄심 가운데 함께 훈련 가운데 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울리는 아잔 소리를 뒤로하고 아이들과 거실에서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7시쯤 한시간 걸어서 학교를 가고, 버스로 3시에 돌아오면 아이들과 예배, 말씀 훈련, 체력 훈련, 숙제와 영성 일지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남편과 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히브리어 공부를 합니다.
I국에서 장ㅅㄱ, 최ㅅㅎ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