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목회자 세미나 초청 집회에 주신 은혜”
Mar 12, 2018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가 교회와 성도 여러분 위에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1. 목회자 부부 수련회
지난 1월 ‘현지인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목회자 부부 26여명이 참석하여 1박 2일 동안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튿날 오전 그 동안의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에 대부분의 목사들이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이런 귀한 모임을 갖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가운데 어떤 사모는 ‘일반 컨퍼러스에서는 목사들만 초청하는데 여기에선 사모들도 초청해 주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의 신앙과 삶 가운데 찬양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으로 세미나때마다 찬양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귀하게 임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 교회의 청년들을 초청하여 매달 한번씩 집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2.’시우닷 델 에스떼’ 지역 목회자 세미나 초청 집회인도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사들을 통하여 우리의 모임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임한다는 얘기들이 입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유명한 ‘이과수 폭포’가 가까운 브라질과의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시우닷 델 에스떼’ 지역의 목사들로부터 집회를 인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일찍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저녁부터 밤까지 2시간 정도 집회를 인도하였는데 50여명의 목사와 사모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기도회를 갖는데 갑자기 어떤 목사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전과 5범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내가 성도들에게 ‘복받는 것’에 대해서만 설교한 것을 회개합니다.” 그날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을 우리에게 복을 주는 대상으로만 여기는 이기적인 신앙에서 하나님 그분 자신을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요 우리의 전부로 여기는 것에 대하여 설교하였는데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한 목사가 다가오더니 자기가 사는 지역에 20개 교회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말씀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아순시온에서 370여km 떨어진 아르헨티나와 국경 근처에있는 ‘엔까르나시온’과 530여 km 떨어진 브라질과의 국경도시인 ‘뻬드로 후안 까발레로’ 지역에서도 집회를 인도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기도 중에 있습니다. 주님의 모든 사역이 귀하지만 현지인 목사와 사모들을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섬기는 이 사역이야말로 무겁고도 책임이 따르고 주님의 귀한 은혜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모임때마다 찬양과 말씀과 기도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기름부음이 귀하게 임하고 모든 참석자가 주님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주님의 은혜로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엠보스까다 교도소’ 사역
금년부터 매월 1회 교도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전체 재소자들 1700여명중 370여명은 별도의 건물에 거하며 방문때마다 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며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이들중 대부분이 예수를 믿거나 복음을 듣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300여명 되는 불신자들에게도 주님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문이 열려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중보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영어 교사 단기 선교사
선교지에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절실하게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단기 선교사의 협력입니다. 특별히 저희가 감당하는 학교 사역중에 ‘영어 교사’로 헌신할 단기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좋아하고 주님을 위해 단기간(1년이상) 헌신코자 하는 남녀 청년들의 동역이 요구됩니다.
<기도 제목>
1. ‘아메리칸 미션 스쿨 중고등학교’ 3층 건축및 마무리 공사를 위하여
2. ‘쁘리멜 아몰 교회’및 지교회의 가정 교회 사역을 위하여
3. ‘목회자 부부 세미나’ 사역위에 주님의 기름 부으심을 위하여
4. 초교파 청년부 집회 사역을 위하여
5. ‘엠보스까다’ 교도소 사역위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나머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이 열리도록
6. 모든 사역을 통하여 그들의 삶속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7. 동역할 단기 선교사를 위하여
8. 김정훈 남영자 선교사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파라과이 김정훈,남영자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