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메리칸 미션스쿨 사역을 통한 미래 지도자 양육”
Oct 19, 2017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파라과이는 봄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불볕 더위를 내뿜고 있습니다. 그 동안도 파라과이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 위해 동역하시는 ‘은혜 한인 교회’ 한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 ‘아메리칸 미션 스쿨’ - 사회 과학 포럼
지난 주 금요일 학교 어린이들이 사회 과학에 관한 포럼을 가졌습니다. 교장인 남영자 선교사가 금년 주제를 ‘파라과이’로 정했습니다. 각 반별로 소주제(파라과이 역사. 문화. 고유음식. 산업. 과거와 현재 미래. 세계 속의 파라과이)에 따라 아이들과 학부형들은 열심히 인터넷으로 연구를 하고 작품을 만들어 예배당 겸 강당에 전체 학급별로 전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각 반별 아이들이, 참석한 학부모형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고국인 파라과이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더 갖게되어 미래에 파라과이 크리스쳔 리더로 세워져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아메리칸 미션스쿨 중고등학교’ 건축 공사
‘아메리카 미션 스쿨 중고등학교’ 3층 공사가 지붕과 외벽 공사를 마치고 이제 바닥 및 내벽, 그리고 교실 등 마지막 공사를 남겨두고 았습니다. 주님께서 나머지 필요한 물질을 채우실 것을 바라며 또한 내년부터는 중학교를 시작하기 위한 문교부의 허가증이 나오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3)목회자 부부 세미나
현지인 ‘목회자 부부 재교육 세미나’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매번 집회 때마다 주님께서 귀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많은 목사 및 사모들이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합니다. 특별히 현지인 목회자들이 주님과의 친밀함에서 더 자라나 온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길을 따라 행하며 신실하게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엠보스까다 교도소’ 집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는 ‘쎌히오’ 목사의 소개로 지난 달 ‘엠보스까다 교도소’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교도소에는 전체 1,700여명의 재소가 있는데 그중에 370여명이 크리스쳔들입니다. 이번 집회에서 많은 형제들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눈물로 혹은 무릎을 꿇고 혹은 엎드려 주님을 찾을 만큼 주님의 귀한 은혜가 함께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도소 집회를 위해 주님의 뜻과 길을 구하고자 합니다.
<기도 제목>
1. 김정훈, 남영자 선교사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2. 목회자 부부세미나 위에 주님의 기름부음이 더 부어 지도록
3. ‘아메리칸 미션 스쿨 중고등학교’ 건축에 필요한 건축금이 채워지도록
4. 협력할 단기 선교사를 위하여(영어 및 학교 관련 사역)
파라과이에서 김정훈, 남영자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