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중남미에서 온 소식 II – 멕시코 이종식 선교사

By December 8, 2017No Comments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추수감사절 예배의 은혜”

Nov 21, 2017

오늘은 추수감사절 예배를 모두 함께 드렸습니다. 농장일로 바빠 셀 예배만을 주 1회 드리다가 부활절, 그리고 감사절, 성탄절에는 여기저기 7곳의 장소 교인 아이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떡을 나눕니다. 그리고 옷가지와 사탕을 선물로 받아 갑니다. 하나같이 차량으로 모셔 오고 가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버스가 고장이었는데, 이웃 농장 주인이 버스와 기사를 봉사로 도와 주었습니다. 주님께 영광입니다. 130여명이 모여 찬양으로 간증으로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떤 형제는 호박 한 박스를 토마토를 한상자 가져왔어요. 본인들도 먹을게 부족할텐데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예배가 끝이 나고 타말렛으로 허기를 달래는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테카테에는 메레 목사가 전도를 잘하여 어른아이 30여명이 되었답니다. 예전에는 마약과 술을 하며 사역 방해가 되었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딸도 있고 복음사역을 잘하고 있습니다. 옥타는 7명 마약하는 형제를 모아 재활원을 만들어 섬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섬김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엘에 도움을 주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빋토르 집을 40분 차를 타고 가서 기도와 치료를 하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두번의 치료를 받은 하지정맥으로 고생하던 마리다는 잘 치유받고 주님을 영접하여 어제는 걸어다니는 것을 보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나게 되었답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는 나갈 수 없는 선교지에서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찬양드립니다. 할렐루야!

멕시코 이종식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