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캄보디아 이범신, 민지 선교사

By September 2, 2022No Comments

할렐루야~!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 안에 두루 평안하시지요! 늘 주님 안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주부터 다시 시작될 신학교를 위해 그동안의 은혜를 간략히 나누며 특별기도를 부탁드리기 원합니다.

2020 년 3 월, 코로나로 인해 정부명령에 따라 캄보디아 은혜 신학교가 휴교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와 예비하심으로 곧바로 그 주일부터 온라인 예배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정부명령이 있던 그 주 미국에서 오시기로 했던 강사님께서 못 오시고 온라인 강의로 해보자셔서 준비하느라 비행기값이라고 보내주신 헌금으로 꼭 필요한 방송장비들을 다행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방송 송출은 경험이 전혀 없던 저희였지만 여러가지를 스스로 배우고 있던 중에 바로 실습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신학교 스텝들도 한마음이 되어, 당시만해도 캄보디아 내에 온라인 예배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에 페이스북과 유투브로 정부가 종교모임 및 학교들을 닫게 한 바로 그 주 주일부터 신학교에서 온라인 주일예배를 실시간 송출하기 시작해서 캄보디아 기독교 온라인 커뮤니티와 캄한인선교사회, 그리고 우리 졸업생 교회를 중심으로 온라인 예배를 쉐어하며 예배를 이어가도록 섬길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 상황을 놓고 기도할 때 주님께서 속수무책으로 멈춰버린 캄보디아 현지목회자 교회들(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예배회복을 위한 필요들을 보게 하셨고, 저희가 비록 지식과 경험이 전무하고 아주 작은 섬김이지만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매일매일 바쁘게 움직이며 컨텐츠들을 제작하여 나눌 수 있었습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BCkAbbUZggFJtQF5dyVXA/feature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ambodia.GBS)

주님이 어떻게 영광을 받으셨는지 저희는 다 알 수 없고 단지 순종하여 최선만 다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저희를 격려하시기 위해 작은 열매도 맛볼 수 있게 허락하셨습니다. 한 한인 선교사님이 카톡을 통해 간증을 보내주셨는데,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시골 교회에서 저희 주일학교 영상으로 예배드리기 시작하면서 코로나 중에도 주일학교가 갈수록 부흥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약 3 개월 프놈펜 교회에서 다시 예배드리다가 두 번째로 예배모임이 금지되었을 때, 우리 신학교가 있는 깜뽕스쁘 주는 프놈펜보다 정부방역이 엄격하지 않았기에 프놈펜 은혜의 길 교회 예배를 저희 신학교에서 다시 온/오프라인으로 섬기게 되었고, 또 방역이 풀리면서 올해 나날이 부흥한다는 한 한인 선교사님 교회 주일학교 영상 예배 모습 초 다시 교회가 프놈펜으로 이전하고.. 암튼 결론은^^ 신학교 내에 새로이 은혜교회가 탄생했습니다. 모두 초신자입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동안 주님께서 보내주신 이 마을 성도들 입니다. 여러모로 다사다난했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다사다난이지만ㅎㅎ 오직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곧 8 월 15 일부터 캄보디아 은혜신학교 4 기 남은 주수를 위한 재개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영적으로도 은사로도 너무나 부족하기에 성도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성도님들께서 주님의 사랑으로 캄보디아를 품고 위기때마다 합심하여 기도해주시고 또 무시로 기도해주셔서 많은 어려운 순간들을 큰 은혜가운데 지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꼭 기억해주시고 하루에 한마디라도^^ 꼭 주님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 제목 )
2021 년 12 월 신학교 內
은혜교회+은혜의길교회
새신자 침례식
1. 다음 주 8 월 15 일 월요일부터 재개강되는 6 주간의 4 기 훈련을 위해
– 학생들 모두 부르짖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과 주님의 비전 받고 은사를 발견하도록
– 또 함께 신학생들을 섬길 김길현선교사님(첫 주 함께 섬겨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과 파니자매(통역) , 강사목사님들의 성령충만과 건강, 오가시는 여정을 위해
– 학생들, 신학교 스텝들 모두의 영육의 건강을 위해
– 훈련을 방해하는 그 어떤 병이나 문제가 근접 못하도록, 학생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 에녹이 사랑이 일거수 일투족을 주님께서 보호해주시길
2. 졸업생 사역자들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인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순종하며 사역하도록
3. 신학교 은혜교회 성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매주 약 3~60 명 모임)이 성령받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도록 (특별히 아픈 성도들이 많은데 치유를 위해)

4. 프놈펜 은혜의 길 교회 찬양팀과 리더들 담임목사님 가정의 성령충만과 예배의 부흥을 위해..
5. 저희 부부가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님께 순종잘하며 건강함으로 맡겨주신 사명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특히 앞으로 6 주 간 새벽부터 밤까지 특별히 영상강의, 실시간 줌 강의 등 훈련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 지혜와 총명함 주시도록)
6. 신학교가 속한 마을 가정 가정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여 주소서! 예수마을 되게 하소서!
7. 온라인 사역(페이스북, 유투브)과 교육 사역의 기름부으심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많지 않죠?^^ 감사합니다!!!

짧게 요약해드리면^^ 신학교 사역과 신학교 內 은혜교회 사역, 프놈펜 은혜의 길 교회 협력사역(김길현 선교사님을 이어 현지인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고 계시기에 저희는 스랑마을 교회 주중 성경공부와 프놈펜 교회 찬양팀과 미디어 파트에서 양육하며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신학교 내 한국어/영어/크마에(파니&리따이 자매)/피아노 교실, 온라인 사역 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귀한 성도님 한 분 한 분의 사랑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 2022 년 8 월 캄보디아 은혜신학교에서.. 이 범신,민지,에녹,사랑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