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첫 신학교 모임을 통해 새로 입학한 5기와 이전 기수인 4기 목사님들 130여명이 모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사역했던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동역자들을 신학교 안에서 만나 함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입학하신 목사님들이 강의를 통해 깊은 회개와 복음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복음만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더 깊이 경험합니다. 지난주 카니발 기간에 선교센터에서 전국에서 모인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수련회를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작년 한 해동안 각지방에서도 열심히 대학교 캠퍼스전도와 제자훈련을 통해 맺은 열매들을 나누며 간증할 때 주님께서 이 사역에 함께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년 전부터 현지인 교회를 3가정의 선교사가 함께 협동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신자들이 오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셀모임을 위해서 32명의 리더들과 14명의 부리더들을 세웠습니다.
올 해는 제자 양육에 초첨을 맞춰 리더들을 잘 준비해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영혼들을 잘 섬기기 원합니다. 또한 예배장소가 협소하여 3월부터는 예배를 두 번 나누어 드리게됩니다.
선교하며 목회도 하고 있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저희 아도나이 교회가 이 나라의 모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베네수엘라가 좋은 모델이 되어 라틴 아메리카의 캠퍼스 복음화에 부흥의 불길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