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News

인도/ 중국/ 미얀마 선교소식

By April 4, 2024No Comments

사랑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부 인사드립니다. 갑자기 봄이 왔습니다. 이틀 전만해도 추워서 전기 히터를 켜야 했고 따뜻한 햇볕이 그리워 맑은 날씨를 기다렸는데 오늘 오후에는 학생들도 더위가 왔다며 좋아합니다.

 

이제 한 주간을 보내면 낮에는 더워 선풍기를 켜야 할 것입니다. 날씨도 급변하고 정치와 경제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몸으로 느끼는 온도차가 큽니다.

이러한 속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신학교 학생들은 변화의 바람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여 예수님의 제자요 하나님의 군사로 굳건히 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사람과 천사들을 보내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일어서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큽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이 땅의 중장기 선교방향과 전략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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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혼자 하던 교회의 일들을 이제 성도들을 세워 따로 가르치고 위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하여 호되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 훈련을 적잖케 준비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더욱이 어떤 이론과 경험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어서 그저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지난번에 나누었듯 공동체 안에서 서로 간에 이단시비가 발행하였고 그 소란의 여파로 활기차던 모임에 의심과 비난의 기류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세워진 이 공동체가 말씀 안에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다시 화합 할 수 있도록 또한 이를 통해 더 굳건한 변화와 성장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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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쉐 MOT 베이스와 따웅지 본부 사역을 통해 우상이 가득한 환경에서 20여년을 자란 청년들에게 기독교에 거부감을 없애는 사역을 기초로하여 찬양과 성경말씀을 가까이하게 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선교개척팀을 구성하여 미용, 간호, 약 판매 자격을 갖추어 개척선교지의 선교사들을 도와 현지 개척선교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청년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에는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을 통해 이 땅에 굳건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특별히 준비되고 있는 M중고등 학교와 피난민 예수마을 교회, 아이들 방과 후 사역을 통해 수많은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